대한민국의 국민감성을 한마디로 이렇게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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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정부 때는 애국심을 중심으로 자기 스스로 사고하는 사람들은 열악한 인문학 환경에서도 지금보다는 많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은 과반수는 일차원적 인간이었다.
그러나, 그때와 지금은 일차원적 가치가 다르다.
그때는 애국심 중심으로 총화단결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가치가 계속 주입됐다.
반면에, 지금은 좌파정치 지도자가 ‘武陵桃源’이자 ‘地上 仙境’이자 ‘율도국’이자 ‘계룡산 신도안’ 같은 상상 속 이상향을 끌고 간다는 환상을 계속 주입하고 있다.
군사정부 때는 유교적 국가관이었다면, 지금은 道敎 혹은 무당신앙의 환각상태를 가능케 하는 ‘종족장신앙’이다.(바미당 이언주씨는 이런 상황에서도, 군사정부 때 어휘로 국가주의 운운할껀가? 70년생인 입장에서 72년생 정치인이, 군사정권 때 답답하고 억울한 기억이 있다는 것 자체를 믿을 수가 없다. 솔직히, 70년생은 박정희 때는 ‘딱지’와 ‘구슬’을 쳤고, 전두환 때는 ‘전자오락실’ 다녔다고 말하는 게 정직한 고백일 것이다. 바미당 이언주의원이 현 좌파정권에 군사정부 때 모습과 같다고 말하는게 황당했다. 물론, 유교나 도교는 모두 중국신앙으로 종족장 중심의 일원화된 전체주의 요소가 있다. 그런 의미로는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다수의 국민은 평양돼지에 무감각하다.
6.25 전쟁 때 그때 일반국민이 그랬다. 워낙 정치판이 극심한 난리니까, 생존중심으로 생각이 바보가 되는 것이다. 그 시절을 산 일반국민 눈에는 김일성은 불시에 남침했다. 지금처럼 무감각한 국민에게는 어느 날 갑자기 상황이 갑자기 바뀌면, 날강도라고 갑자기 뒤늦게 놀랄 가능성이 99%다.
박근혜 정권 때부터 ‘비박’계열은 끝없이 감투 이야기만 했다. 그리고 a4정권은 감투를 위해서 국가안보를 허물고, 허물고, 허물고, 또 허문다. 신경쓰지 말자. 신경 쓰지 말자. 자기 앞만 바라보자. 자기 앞만 바라보자.
우파 논객들은 이런 상태를 좌경화로 바라본다. 그렇지는 않다.
프랑크푸르트 학파는 독재 시대 인간형으로서 의식의 사물화로서 사회심리학을 연구했다. 어제 올린 글에서도 드러나지만, 한국의 좌파독재 권력은 의식의 사물화가 있지만 서구 독일 독재 현상과는 다르다. 중국신화계열과 중국 종교 계열에 속하는 한국 신화가 적용된다. 그러면서, 다르면서 똑같은 것은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와 무관한 권력집중을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나는 계속 똑같은 말을 하고 있다.
군사정부에 저항했던 이들도 <국가주의>를 파괴하면서 대중을 접하려 했다. 지금은 정도령주의, 홍길동주의, 영웅주의,등등 어떤 걸출한 정치영웅에 接神들린 상태를 강요하는 것의 이데올로기적 기능을 파괴하지 않으면, 우파의 모든 주장은 일반국민에 도달되지 않는다.
물론, 이제 a4를 의심하는 상당한 군중이 생겼다. 그러나, a4의 탄핵요구가까지 가능할 청중을 끌어와야, 안보해체가 막힌다.
믿어라.
이 영웅이 ‘무릉도원/계룡산 신도안/지상선경’ 데려가신다.
그러한 정신 부양 체험과 환상.
이런 것을 깔고, 모든 a4의 평양돼지와 연결이 세팅된다.
가장 좌경화된 세대가 30-40이다.
이 세대는 가장 바쁜 세대다.
아이러니컬 하게도 80년대 학번인 좌파 세대가, 50대가 되면서 일이 없어지고 있다. 그러니까, 일차원적 사고에서 벗어나고 있다.
원래, 서울대 나오든 연세대 나오든, 하버드 나오든, 예일 나오든, 얼마나 가방끈 길든가 상관이 없다. 많이 배우든 못 배우든 쫓겨살면 ‘일차원적 개돼지’다.
일차원적 개돼지에 '진보‘란 말을 쓰니까, 역시 또 무릉도원환상. 자기를 무시하지 마라. 글로벌 프로그레시브다. 이런 말을 들으면 속이 미식거리는게 일반 우익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