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시민·사회단체는 14일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년째 갇혀 있는 이석기 의원을 석방하라”고 요구했다.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조작사
건’ 피해자 전북구명위원회는 “박근혜는 탄핵당하고 촛불 정부가 들어섰지만, 정치공작 최대 피해자 이석기 의원은 아직 감옥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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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석기 의원은 양승태 사법 농단 최대 피해자”라며 “박근혜 정권이 가장 원했던 통합진보당 정당해산을 위한 맞춤형 판결이 내란음모 조작사건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박근혜 정권 시절 종북몰이에 짓눌려 많은 사람이 침묵했다”며 “우리 사회 민주주의는 급속히 퇴행했고 종북몰이 피해자는 이 의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라고 했다.
그러면서 “종북몰이 색깔론을 걷어내야만 적폐세력을 민주주의 사회에서 퇴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위원회 관계자는 “6년 전 국회에서 최초로 종전선언을 주장한 이석기 의원은 석방돼야 한다”며 “전북 지역 곳곳에서 이 의원 석방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