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튀기고

홍합탕 끓여 술상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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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거 뭐있나?

내 혼술상 같으면 되는거지^^


홍힙 깨끗이 씻어 냄비에 준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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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끔 끓여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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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돈까스도 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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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상도 차렸는데

마음이 왜이리 허하지??

가을이라 그런가?


아니면 술기운 때문에 그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