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일단 소감부터? 어 해볼게

기분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쬬타!!!!


나는 첫 신검보고 3급 현역병 받은 게이인데

이번달 입영하라고 영장이 나온거야..


근데 나는 분명 아무리 생각해봐도? 4급 같은거야. 근데 군대가버리면 진짜 억울하잖아


내가 딱히 군대가기 싫은건 아니고..... 나의 하자있는 부분 때문에 동료 병사들의 전투력에 지장이 있을까봐.. 폐끼칠까봐 그게 가장 크고..

난 진짜 아프거든.. 매운거먹으면 설사하고 뛰면 숨차고 조금만 많이먹어도 배탈나고 더우면 땀띠생기고..  기침하고 이것저것.. 걸어다니는 병원이지

증상 더 적으라면 더 적을 수 있는데 일단 여기까지만


그래서 병무청지정병원가서 진짜 이것저것 다 받아봄


내과, 소화기내과, 피부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안과 시발 안가본곳이 없음. 안내원한태 증상 말해주면 가야할곳 다 예약해줌 고맙.


대형병원이다보니까 돈이 시발.. 진단+검사비 장난아니게 나갔다. 

나는 이 일을 위해 정말 미안하지만 부모님한태 '나 정신차리고 공부하겠다'고해서 받은 학원비 40만원을 여기에 다 날린거임


이 여러 의사십새들을 만나면서 난 진짜 아픈데 병무용진단서를 안떼주는 개씹새돌팔이가 있는 반면, 

써주긴 써주는데 내가 아프다는거 증상 적고 옆에다가 괄호치고 (어디까지나 본인의 주장) 이렇게 적는 씹애미터진 호로도 많았음


이것들 다 들고 갔지. 재검 받았는데 군의관 역적놈들이 진단서 ,검사내용 거들떠도 안보고 통과시킴;; 그 모습이 장애인 괴롭히는 일진같았음

진짜 가장 충격적이었던건 나름 말씀 잘하시고 성실해보이는 신경외과 군의관이 내 진단서 진지하게 보는거야.. 그래서 '와.. 드디어..' 마음속으로 생각하는데 

그 인간 입에서 "2급 드릴게요" 하고 내보냄.... 이때 살면서 전라도 뒤통수를 처음 맛봄. 그인간 백퍼 전라도임


그리고 판정 나옴.. 


두구두구둑두구두구두구두굳구두굳구둑두구둑둑두굳구두구


3급


너무빡쳐서 재재검 신청했더니 6개월이 걸린다함; 근데 그 이전에 입영하게되면 재검도 못한다고 하네?? ㅋㅋㅋㅋㅋㅋㅋ???

꼬우면 이의신청후 중신검가라고 말하는데 날 보는 눈초리가 내가 무슨 안아픈데 억지로 빼려는 그런 부류의 인간 보는듯마냥 하는거야 좆같아서 진짜


그래서 와 진짜 나는 내가 아프다는데 내 아픈걸 증명못하는 이 현실이 너무 비참한거야.. 

언론에서 말하는 현대의학의 발달? 그거 좆도 안됬어. 아픈대있음 한의원 가라 그냥.


MC몽새끼 내 눈 앞에 있어봐라 진짜 가만 안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