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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만 하더라도 목욕 문화가 상당히 발달되어 있어서


12세기 당시, 고려를 방문했던 송나라의 서긍은 고려의 목욕 문화를 보고 감탄하기도 하였다.


고려 사람들은 당시 목욕을 즐겨했으며 몸을 깨끗히하고 수선하는 것을 즐겼다고 한다.


이 기록에서 고려인들이 중국인들 즉, 한족들이 때가 많고 더럽다고 멸시했다는 기록도 남아 있다. 


한족이 쓴 기록에 고려인들이 한족들을 멸시했다는 사실이 기록되어 재미있는 셈이다.


 조선시대에 일본에 사신으로 갔다 온 사람들이 일본의 혼욕(혼탕) 풍속을 글로 전하면서 조선인들 사이에 "일본은 남녀가 같이 목욕하는 야만국"이라고 경멸하는 풍조가 생겼고, 근래 한국인들 중에도 그런 태도를 보이는 경우가 있긴 하다. 


 고려도경에 따르면 고려도 혼욕하던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선이 건국되면서 유교사상의 폐쇄적이고 관념적인 부분에 얽매이게 되다가 


결국 조선은 목욕 문화의 급격한 쇠퇴를 겪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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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에는 1년에 한 두번 명절 때 씻는 게 대부분이었고 그마저도 안 씻는 사람이 많았다.


목욕을 할때에도 절대로 신체부위를 드러낼 수 없었다


그로 인해 옷은 금방 더러워졌으며 빨래를 자주 해야만 했다. 


조선을 방문했던 서양 사람들의 기록을 보면 "상투를 풀어헤친 조선 사람들을 보면 아연실색 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머리에서 이와 벼룩이 경악할 정도로 매우많이 붙어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조선시대 양반들은 머리가 더럽고 '이'가 많은걸 오히려 장수의 상징으로 생각하였다.


19세기 당시 한 서양인은 동양인들의 청결에 대한 차이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일본인들은 몸과 옷이 다 같이 청결하였고"


"조선인들은 옷의 청결함은 고집하면서 몸의 청결에는 관심이 없었다"


"중국인들은 그 어느쪽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 일본에서 목욕문화가 들여오면서 왜관을 중심으로 목욕탕이 성행하였다.


오늘날 짱개들이 더럽다고 하는 것은 옛날부터 오래된 풍습이다.



3줄 요약



1. 우리나라는 원래 목욕을 중시하고 몸이 깨끗했다.


2. 조선시대 들어서면서 성리학 교조주의가 판치면서 더러운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는 무당같은 믿음이 퍼짐


3. 오늘날 목욕탕의 기원은 한국에 있었던 왜관이며 고려의 목욕문화는 사라지고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