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시절


이것저것 책도 보고 디씨 주갤을 통해 주식을 배워가던 시절인데 


항상 그렇듯 주린이들은 테마에 환장하지 


그떄 테마가 남북러 가스관 테마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갖고있던 종목은 미주제강


내 첫사랑 이름이 미주여서 더욱더 애착이 갔는지 모르겠다..ㅠㅠ


머 암튼 각설하고 


지금 남북 경협테마 비스무리한 분위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재무나 사업의 경쟁력 다 쌩까고 걍 가스관이면 쭉쭉 올랐던걸로 기억한다


암것도 모르고 고점 매수 그것도 몰빵..ㅠㅠ 암튼 쳐물려서 


어버버버버 


근데 기적과 같이 반등해서 본절을 할수있었는데


개미의 심리.. 본전 찾을려다 망한다..이때 깨달았지 ㅋㅋㅋㅋㅋㅋ


난 더갈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으로 홀딩...


며칠뒤 감자탕 공시터지고 쩜하 3방인가? 4방 맞았다 


더 웃긴건 그래도 올라갈거라는 희망에 홀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서 카운터 펀치로 상폐심사 들어가고 정리매매 들어가는데


고아원 보내기전에 짜장면 값이라도 줄때 받아먹어라.. 이런말이 우스갯소리로 들렸는데


난 아무 생각이 없었다 그냥 아무생각이 ㅋㅋㅋㅋㅋ


그렇게 되서 상폐되고 카페가 생기네? 머 청원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식 잔고 증명서 떼서 소액주주들 목소리 높인다고 ㅋㅋㅋ


지금생각하면 빙신같은 생각이지 ㅋㅋㅋ 하지만 난 또 증명서 떼서 보내고 


머 회비 모집했는데 이건 안보냈었다 ㅋㅋㅋ불행중 다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액은 큰돈은 아니지만 암튼 모든걸 잃었다는 자괴감이 굉장히 컸던걸로 기억이 된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