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는 점심 때였다
어제 온종일 땡볕 아래 섬을 해집고 다니느라
속소 돌아와서 죽은 듯이 잠을 자고 일어난 뒤였지
여수는 돌산대교란 말을 들었다
렌터카 몰고 쌔리 밟아서
돌산대교 앞까지 갔다

저게 바로 장군도라는 섬이다
돌산도와 여수 사이의 작은 섬이지
나무 사이로 보이는 섬을 감상하면서
캔맥주 하나 땡겼다
740ml, 러시아 올림픽 한정판 에디션
카스 캔맥주다

맥주는 역시 바다 보면서 마셔야 돼
이건 돌산대교다
여수와 돌산도를 잇는 다리지
저 건너편엔 뭐가 있을까?
캔맥주 빨구 나니깐 궁금해진다
바로 렌터카 시동 걸었다
음주운전이지만
일베4렙은 법 위에 존재한다
하찮은 법 따위 크큭

달려보자

역시 존나 덥다...
다리 건너편까지 잠깐 갔다 돌아오는데
땀이 줄줄 난다
저 멀리 내가 앉아서 캔맥주 빨던 정자가 보인다
그런데???

이런게 있었나??
일반 가정집 같은데
집 바로 앞에 백사장이 있다
신기하다
더 가까이 가서 찍어봐야겠다

중간에 장군도 한 방 찍었다
도시 한 가운디 있지만
배 타고 들어가야 되는 저 섬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가까이 가서 찍어 본
백사장이 담장 앞에 있는 집
살기는 정말 좋을거 같는데
태풍 오면 파도가 집 마당까지 덥치는거 아닌가??

그 위에는 어선 수리하는 공간이 있더라
신기하네...
그리구 나서 돌아와서 사진 다시 검색했는데

으응???

으으으응????

으아아아아아아
씨발
존나 씨발
저런데서 벗고 있는 사람이 다 있엇네
못 봤다
놓쳤다
아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