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영주는 자신의 영지민들이 굶어 죽어가는데도 세금을 더 올리려고 했다.
그것을 본 마음씨 착한 영주의 부인은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간청했다.
그러자 영주는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다.
"정 그렇다면 나신으로 말을 타고 영지를 한 바퀴 돌고와라. 정말로 영지민들이 당신에게 감사하고 있다면, 그 누구도 창문을 열지 않고 거리로 나오지 않겠지."
영지민들은 영주의 부인이 자신들을 위해 헐벗게 되었다는 소문을 듣자, 모두가 창문을 걸어닫고 그 누구도 거리로 나오지 않았다.
이것을 본 영주는 감복해서 결국 부인의 간청을 들어줬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