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내일로 존나 할게 못된다
(출처 좆무위키)
1. 입석
특히 대학생들 방학시즌에 부전~순천같은 비주류 선 타보면 거의 윗 사진 마냥 가축수송이나 다름없다.
그만큼 내일로를 많이 타는데 널널하게 다닌다는건 말이 안되고 제휴 숙소잡기도 힘듬
입석이라는 압박감 또는 경부선처럼 탑승률 높은 구간은 카페객차같은데서 내일러들이랑 죽치고 앉아있어야됨
근데 또 시민의식은 좋은가? 전혀 그렇지않다.
왜 철도동호회같은데서 내일거지라고 칭하는지 직접 타보면 알거다.
2. 가성비
내일로 패스가 과연 쌀까?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이지
보통 하루에 도시 하나, 최대 두개를 본다고 가정했을때 하루에 1만2천원을 철도 입석요금으로 쓰게 될까? 막상 해보면 그렇지않다.
입석이라는 리스크를 가정했을때 그냥 돈주고 좌석 끊어 타는게 더 여행의 질이 낫다는거다. 일본 마냥 로컬선도 비싸게 받아먹는 국가가 아니기때문에 가격도 얼마 차이 안난다.
그렇다고 해외여행이라 비교해서 가성비가 좋으냐? 뭐 전국일주가 버킷리스트라면 할말이 없다만 다들 알겠지만 하루 숙박, 식사, 입장료 다 고려해봤을때 그렇지도 않다.
6일간 전국여행이랑 일본 후쿠오카 3박4일 여행이랑 어디가 비쌀까? 둘다 해본 내 경험상 비슷했다. (물론 부산-후쿠오카간 고속선을 이용했지만)
여행만족도도 당연히 후자가 압승이었고
3. 시기
여름, 겨울 한국 계절중 여행 환경에 가장 안좋은 시기
여름엔 덥고 습하지 겨울엔 춥고 앙상하지 여행환경에 딱 안좋은 계절이다. 국내여행의 매력은 봄 가을이다. 가을에 순천만 갈대밭 석양이나 걷기 좋은 봄에 태종대같은데가면 해외여행 만큼이나 인상적이다. 굳이 극단적인 계절에 가냐?
내 주변 애들보면 젊어서 고생은 사서하지! 청춘! 같은 이상한 헛소리에 심취해서 갔다가 할게못된다라고 GG치는 경우가 허다함
굳이 전국여행하고싶으면 EBL패스를 추천한다.
주말엔 사용불가능하고 4일권이 7만5천원이나 하는 비싼감이 있지만 우등버스까지 좌석지정이 가능하고 1년 내내 판매하는 메리트가 있지
내일로에 비해 인기는 없는데 1년 내내 판매를 한다는 점에서 봄 가을에 다녀오기 좋다.
그래도 고생하면 추억남기기엔 좋지않겠어?라는 주의면 내일로 말리지는 않는다. 그런데 철도공사나 내일로 후원하는 지자체같은데서 사탕발린 소리만
해둔 후기나 포스트보고 막연히 환상은 갖지마라. 진짜 제대로 물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