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데일리 로고

미일 언론들 “트럼프, 북한에 끌려가는 중”

나카무라 교토대 교수 “지금 모든 상황, 김정은 계산대로 움직여”

허동혁 칼럼 2018-06-04 13:56:01
▲ 김정은 친서를 든 도널드 트럼프 美대통령과 김영철 北통일전선부장.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일 언론들이 미북 회담 교섭의 현재 상황이 북한의 의도대로 끌려가고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6월 3일 워싱턴 발 기사에서, 12일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단기간 내 비핵화 요구 대신 장기교섭 모드로 전환 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교섭의 달인’을 자처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정부들처럼 북한의 비핵화 교섭 전략에 말려들어 실패하는 것이 아니냐는 미국 언론들의 차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쿄토대 나카무라 히로시 국제정치학 교수는 6월 1일 산케이 신문의 ‘북한의 교섭력을 경시하면 안 된다’는 제목의 기고문에서 “국제사회가 지금까지 북한에 대해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최대 원인은 북한의 교섭력을 경시했기 때문이며, 이를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article.php?contid=201806040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