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美제재로 금융조달 어려워 해지…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김아람 기자 = 대림산업이 미국의 이란 제재 복원에 따른 여파로 이란 정유회사와 맺은 2조2천억원 규모의 공사계약을 해지했다.

대림산업은 1일 이란 정유회사(Esfahan Oil Refining Company)와 지난해 3월 체결한 공사 수주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2조2천억원이다. 이는 최근(2015년) 대림산업 매출액의 23.48% 규모다.
대림산업이 수주한 이 공사는 이란 이스파한 지역에 가동 중인 정유시설에 추가 설비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대림산업은 설계, 자재구매, 시공, 금융조달 주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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