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왼쪽부터 루그네드 오도어, 알시데스 에스코바르, 모든 좃호빗들의 희망 호세 알투베, 그리고 설명이 필요없는 미기 카브레라.
하지만 베네수엘라 선수들 중 실적을 인정받은 선수들은 대부분 30대에 접어들었고 그들의 뒤를 이을 선수들이 나오지 않아 노쇠화가 지적되고 있어.
저 4명 중에서도 90년대에 태어난 선수는 오도어 뿐이야.
베네수엘라는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와 더불어 중남미의 야구강국으로 꼽히는 나라야.
베네수엘라는 산유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은 야구선수 수출도 외화벌이에 어마어마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하지만 그 막강한 위상은 서서히 바래지고 있으며 2017년에는 4강에도 들지 못했어 (4강은 미국, 도미니카, 일본, 네덜란드)
그것도 미국에게는 4-2로 지고, 도미니카에게는 3-0, 그리고 푸에르토리코에게는 무려 13-2로 지면서 경쟁국들에 비해 많이 노쇠했다고 할 수 있지.
실은 베네수엘라의 야구강국 아성이 무너진 것도 좌파정권 탓이다.
지금 베네수엘라는 인프라의 낙후, 장비의 부족, 식량난 등이 겹쳐서 우수한 유망주들이 고갈되고 있어.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젊은 선수들은 마두로가 집권하기 전에 미국에서 육성하던 인재들이고 앞으로는 도미니카인들이나 푸에르토리코인들과의 경쟁 속에서 과연 베네수엘라인 메이저리거들이 제대로 나올지조차 불투명할 정도야.
2017년 WBC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의 평균 연령이 31세였던, 엄청나게 노쇠화된 쿠바의 뒤를 따라가고 있지.
마두로가 메이저리거들에게 적대적인 이유는 메이저리거들이 역시 반좌파, 반 마두로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야.
마두로 정권은 이 메이저리거들이 미국에 매수된 앞잡이들이라고 선동하고 있어.
마두로는 베네수엘라 메이저리거들이 반정부 시위에 정신적 지주 및 자금책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거든.
마두로 정권이 노골적인 반미 노선을 걸으면서 해외에서 활동하는 야구 선수들에게 각종 제약을 걸었어.
특히 제일 대표적인 만행이 해외에 가족을 데리고 나가지 못하게 막은 짓이야.
또한 메이저리그의 에이전트들에게 각종 규제와 돈을 뜯어가는 것으로도 모자라서 어린 야구 유망주들이 미국에 가지 못하도록 막고 있지.
문씨발이 대기업 죽이는 거와 같은 뻘짓이 바로 마두로가 어린 야구선수들을 미국 못 가게 막는 짓인데
지금 베네수엘라의 의료 시스템은 메이저리거들이 멱살잡고 하드캐리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야. 그들이 사재를 털어서 고국에 의약품을 보내기 때문이지.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 제재가 강화되면서 의료품 공급은 이제 베네수엘라 메이저리거들이 사실상 유일한 희망이나 다름없지.
그런데도 마두로는 메이저리거들을 육성하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유망주들의 앞날까지 막아버리는 거야.
그런데 마두로 이 새끼 재선에 성공했더군.
아무리 국제사회에서 부정선거라고 규탄해도 이미 마두로는 눈 하나 깜박하지 않어.
이미 베네수엘라는 국민을 더 가난하게 만드는 게 권력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경지에 접어들었기 때문이지.
정부가 주는 포퓰리즘 혜택만을 구걸하는 병신같은 국민성 때문에 가난하면 가난해질수록 오히려 가난을 초래한 정부의 권력이 더 강해진다는 역설이 생기는 거지.
그 국민들에게 경종을 울리려던 메이저리거들은 정부의 표적이 되는 거고.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공통점은,
정부가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다고 국민들에게 주입시킨다는 점이야.
세금을 더 걷고 그 세금으로 포퓰리즘을 하고, 포퓰리즘으로 난 적자는 다시 세금으로 메꾸려고 하지
그 와중에 정부만능론에 역행하는 자유주의의 대표들(한국은 대기업, 베네수엘라는 메이저리거들)은 탄압을 받게 되는 것이고.
일베에서도 가끔씩 홍어새끼들이 "최저임금 올리면 너희들 돈 많아지는 건데 왜 반대하냐 명예대기업 직원들아" 등등 지랄하는데
그렇게 정부가 시장을 능가할 수 있다고 믿는 시점에서부터 너희는 가난해져야 하는 거야. 가난해져야 더 정부에 의존하니까.
트럼프 스타일은 막말을 하는 게 아니야. 그것은 '낮은 규제, 낮은 세금'이야.
자기 입으로 우파라고 해도 복지 확대를 주장하는 새끼는 누구든 믿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