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 류딸이 메이저에서 잘해서 하루하루 국뽕맞고 너무너무 기분좋타~~
우리 찬빈성님이 샌디에고에서 악 하고 88마일 포심으로 메이저에서 불꽃을 태운후 오랜만에 느끼는 기분이당
그럼 우리 류딸과 함께 국민팀 다져스의 선발진을 이끄는 투수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제 1선발 클레이튼 커쇼
192cm, 100kg, 좌완
1988년생으로 류현진보다 한살 어리다. 역시 서양인들은 다 형 같노.
다져스팬들의 아랫도리를 축축하게 만드는 커쇼다.
신체사이즈, 실력, 나이, 인품, 외모 뭐 하나 빠지는것 없이 앞날이 창창한 다져스의,
아니 메이저 전체에서 최고투수가 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투수이다.
좌완치고는 개씹ㅅㅌㅊ 치는 최고구속 157 km 의 직구와 장원삼의 직구보다 빠른 140중반의 슬라이더, 그리고 커브가 주무기당.
아직 전성기에 접어들지않는 25살의 어린나이에 벌써 므르브계에서는
AL의 저스틴 벌렌더가 있다면 NL 에는 클레이튼 커쇼가 있다 아잉교 !
라는 말이 나올만큼 메이저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해버렸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고졸 선수로서는 가장 빠른 순번인 1라운드 7번으로 다져스에 입단한 후,
마이너를 1년반만에 졸업한뒤 20살의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왔다.
그다음해 21살이 된뒤 부터는 붙박이 풀타임 선발로서 24살이 되던 작년까지 4년 연속 2점대 방어율이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내었따.
그리고 23살이던 2011년에는 21승 5패. 방어율 2.28. 233.1 이닝, 248 탈삼진으로 사이영상 수상했고
2012년에는 2.53 방어율, 227.2 이닝, 229 탈삼진으로 전년도와 큰 차이는 없었지만 류현진 처럼 승운이 없어서 14승만 했따.
그래서 2년연속 사이영상은 실패했지만 그래도 사이영 투표에서 2등을 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스포츠 선수의 인성도 대단히 중요하게 여기는 미국에서 훌륭한 성품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24살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로베르토 클레멘테상 ( 메이저 선수들중 사회봉사를 많이한 선수에게 주는상 ) 을 수상했고,
슈퍼스타지만 고교시절 사귀던 평범한 여자와 결혼을 해서 신혼여행을 아프리카 잠비아에 가서 학교를 세우고 돌아왔다.
그리고 삼진 한개당 100달러씩 기부를 하는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하는 완전 천사이다.
실력도 좋아, 잘생겼어, 성실하고 착하지, 게다가 히스패닉이 판치는 므르브 업계에서 백인이지
이러니 다저스 팬들이 물고빨수 밖에 없다.
그래서 다져스 팬과 구단에서는 커쇼를 이번시즌 마치고 종신계약급을 맺길 원하지.
아마 최소 8년간 2억 딸라. 혹은 10년간 2억 2천 ~ 2억 5천 이상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이 될것이 확실하당.
죤나 부러운 새끼
제 2선발은 우리 류현진이고
제 3선발 조쉬 베켓
보스턴에서 다저스로 떠넘긴 먹튀 3종셋.
좌-애드리안 곤잘레스, 중-조쉬 베켓, 우-칼 크로포드
1980년생.(33살) 196cm, 102kg 우완.
야구팬들이라면 환장하는 우완 정통파 강속구 투수다. 사이즈도 개쩔고, 100마일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우리나라의 김진우처럼 고교때부터 슈퍼유망주로 이름높았다.
1999년 드래프트때 조쉬 해밀턴 다음 순번인 1라운드 2순위로 플로리다에 드래프트 되었다.
그후 마이너와 메이저로 커리어 쌓아오다가 2003년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에서 두번 선발로 나와서
그중 한번을 완봉승을 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되며 전국구 스타가 되었다.
2005년시즌을 마치고 FA 몸값을 두려워한 플로리다가 베켓과 마이크 로웰을 보스턴에게 내주고 헨리 라미레즈+아니발 산체스+찌끄레기등을
받는 사기꾼급 트레이드를 성사시키며 보스턴으로 이적한다.
2006년 시즌은 방어율 5.01로 개죽을 쒔으나 타선지원빨로 16승을 거뒀고
2007년 시즌에서는 3.27 방어율. 20승 으로 사이영상 2등.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그 후로 홀수해에는 잘하고 짝수해는 삽퍼는 격년제 활약을 하면서 2010년 시즌 마치고 4년 6800. 연평균 1700만 딸라로 재계약한다.
그리고 홀수해인 2011년 193이닝 동안 2.89 방어율이라는 아름다운 성적을 올렸지만 2012년 류현진의 한화처럼 타자들이 죤나 안도와줘서
13승만 거둔다.
그때문일까 조쉬 베켓은 팀 투수들이랑 같이 자기 경기가 없는날에는 라커룸에서 치킨을 뜯고 맥주 처마시고 비디오 껨을 하면서
팀 분위기를 개판으로 만든다.
팀은 2011년 드라마틱하게 플옵진출이 실패하고,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보스턴의 팀 분위기를 망치는 선수가 있다며 베켓을 깠지만
감독에서 짤리는등, 보스턴은 완전히 개판이 되버렸다.
극성 보스턴 팬들도 조쉬 베켓을 죤나 까기 시작했고, 결국 2012년 시즌 중반에 팀 체질 개선명목으로 위에 나온 고액 연봉자 세명을 패키지로 묶어
다져스로 거의 떠넘기다시피 처분해버렸다.
아마츄어때의 명성 만큼은 아니지만 베켓은 여전히 2선발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고, 큰 게임에 강하다는 메리트로, 젊은 투수들이 즐비한 다져스
투수진에게 큰 도움이 될것이다고 하는데 울 류딸이 이 새끼랑 어울려서 못된것 배울까봐 걱정이다.
4선발. 잭 그레인키
딱봐도 씹덕처럼 생겼당
1983년생. (30살). 189cm 91kg 우완.
머니볼 드래프트로 유명한 2002 드래프트에서 빌리 빈이 스캇 카즈미르, 프린스 필더등과 함께 고졸선수들을 못믿는다면서 깠던 선수중 한명이다.
캔자스에서 마이너 시절부터 완급조절, 경기운영능력, 제구력등이 뛰어나, 제 2의 브렛 세이버하겐, 심지어는 그렉 매덕스가 될것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1회부터 3회까지 던진 공중에 같은 속도가 하나도 없었다' 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였다.
벤츠 모는 의사를 보는 김치년 처럼 마이너에서 날라댕기는 그레인키를 보고 몸이 달아오른 캔자스는 20살의 어린나이에 바로
메이저에 데뷔시켜 풀타임 선발로 뛰게했다.
20살의 어린나이에 팀내 최고 방어율 (3.97)을 찍었지만 메이저리그의 한화라 할수 있는 캔자스인지라 8승 11패 밖에 못했다.
그리고 다음해, 윤석민 마냥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서 5.80의 방어율에 5승 17패 !로 메이저 최다패를 찍어버렸다.
이때부터 앞길창창한 유망주 였던 그레인키는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렸다. 대인기피증, 공황장애등 각종 정신병을 앓았으며
한참 뛰어야할 나이인 22살의 2006년 시즌은 통으로 쉬었다.
이때 쉬면서 WOW를 했다. 그레인키는 메이저에서도 유명한 WoW 빠다. 레이드를 뛰는 길드의 길드마스터정도면
얼마나 폐인인지 와우해본새끼들은 알것이다.
하여간 2006년 낙스라마스의 켈투자드를 잡아서 멘탈이 치유되었을까?
2007년 시즌에서는 선발과 불펜투수로 왔다갔다하며 122이닝 3.47 방어율을 찍고 장애를 극복해가며 세상밖으로 나왔다.
그동안 빌리 버틀러, 알렉스 고든 이라는 두명의 대어급 신인 타자를 발굴한 캔자스는 상황이 좀 나아져있었다.
2008년엔 처음으로 200이닝을 돌파하며 3.47 방어율 13승 10패로 완벽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2009년 그동안의 방황을 보상받을려는듯이 미친듯이 잘던졌다.
229이닝 242 탈삼진. 2.16방어율 (하지만 겨우 16승밖에 못했다.) 로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커리어를 존나 손해본 메이저의 한화 캔자스에서 오만정이 다 떨어진 그래인키를 잡을수 없어서 FA를 앞두고
밀워키로 트레이드 되었다가 다시 LA 엔젤스로 갔다가 2012년 FA를 맞이하였다.
그리고 워낙 기대치가 큰 투수인지라 그동안의 성적과 관계없이 투수 역대 최고액 2위인 6년간 1억 4500만 달러 (연평균 2416만 ㄷㄷㄷ) 의
대박계약으로 올해부터 다져스에 뛰게 되었다.
원래대로라면 커쇼-그레인키 원투펀치 지만 히키코모리의 겜덕후라 류현진이라는 한국에서온 멘탈 S급 투수때문에 4선발에 밀렸다.
는 페이크고 컨디션 올라오면 2선발로 갈예정임.
5선발 채드 빌링슬리
1984년생 (28), 186cm 109kg 우완
2000년대 초중반. 다져스의 죤나 유명한 투수유망주들 ( 그렉 밀러, 에드윈 잭슨, 채드 빌링슬리, 조나단 브록스턴 ) 중 한명이자
유일하게 현재까지 다저스를 지키고 있는 투수.
다른팀 같았으면 최대 2선발까진 가능하지만 현재 다져스의 상황상 5선발이 될 예정.
하지만 매년 꾸준히 200이닝 부근. 3점대 방어율 10~16승은 거두는 솔리드한 선발이다.
150km 의 직구, 140초중반의 커터를 주무기로 하고 커브와 싱커를 변화구로 자주 구사한다.
걍 머 딱히 스토리 없는 흔한 메이저의 우완 ㅅㅌㅊ 투수라 쓸말없다.
다음시간엔 류딸의 뒷문을 책임지고 맡아줘야할 불펜투수들과
수비와 타격으로 도우미가 될 타자들을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