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당선을 막기 위해 김문수가 안철수로 단일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자칭 우파들이 있다.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그런 논리를 편다.
틀렸다.
정의롭지도 않다.
첫째,
안철수 지지가 높다는 걸 전제로 그런 주장을 펴는가 본데 사실이 아니다.
요즘 여론조사는 모바일 비중이 월등히 높다.
당연히 우파 유권자가 과소반영된다.
이번 투표에서는 모바일을 달고 다니는 사람들이 투표장에 덜 나올 것이다.
우파는 기를 쓰고 나올 것이다.
게다가 안철수는 민평당이 갈라지면서 지지기반이 확 줄었다.
김문수는 한국당표에 태극기표까지 흡수해서 지지기반이 확장됐다.
근데 철수한테 문수표를 보태라고?
감이 떨어지셨나 본데 그만 쉬시죠.
둘째,
안철수는 오늘날 좌파광풍의 진원지이다.
그의 정치입문 일성은 "한국당의 집권연장을 막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박원순한테 서울시장 자리를 진상했고 문재인으로 대통령후보를 단일화했다.
그 덕에 좌파가 튼튼해졌고, 좌파가 집권했고, 좌파가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요즘 이 사람이 갑자기 보수 코스프레, 야당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정말 이사람이 권력 잡으면 반(反)문재인 할까?
사람은 안 변한다.
안철수 믿느니 차라리 김정은을 믿겠다.
근데 소위 보수 이론가라는 사람들이 안철수를 보수 대표로 착각하고 있다.
이 사람들 박전대통령 탄핵때부터 생각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계속 꼬이나 보다.
님들, 박 대통령 탄핵때 잘못한 거 인정하소.
그럼 세상이 비로소 제대로 보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