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신상을 잠깐 공개하자면 29살이고 연애경험은 5번이고 5명 다 처녀였다.

다섯명 다 내가 당연히 첫경험이였고

현재 직업은 중학교 교사고 현재 연애중인 여친은 26살 같은 교사 결혼 할 계획있다.

참고로 지금 여친은 25살때 만났는데도 불구하고 처녀였음


나도 내가 처녀만 족족 만나는게 신기해서 왜 그럴까 생각해서 그 이유를

처녀를 유독 따지는 너네들이 불쌍해서 써준다.



1.처녀의 정의


일단 처녀가 뭘까? 당연히 성경험 없는 여자겠지. 근데 그렇게 치면 처녀인 여자는 너희들이 생각한거보다  많다.

아마 20대 중후반이라도 처녀인 여자가 20%는 넘을거다. 근데 너네들한테 중요한건 외모, 성격, 가치관도 괜찮으면서 처녀인 여자가 중요한거겠지

결국 우리가 말하는 처녀의 정의는 외모, 성격, 가치관 다 나쁘지 않으면서 성경험이 없는 여자라고 지칭할 수 있지


그럼 그런 여자중에 처녀가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있다. 많진 않지만 분명 존재한다 지금 내 여친처럼 20대 중반에도 처녀인 애들이 존재한다

그럼 대체 어떤 애들이 20대중반까지도 처녀인걸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만날 수 있는걸까?


2.처녀인 여자들의 특성


 1)집순이다. 처녀인 여자를 판별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친구의 유무 그리고 집에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냐에 유무다

집을 좋아하면 좋아할수록 압도적으로 처녀일 확률이 올라간다. 물론 다 그렇다는건 아니니 일반화는 금물


 2) 눈이 높다. 너희도 알겠지만 여자가 남자랑 사귀는건 정말 쉬운일임. 특히 20대초중반에는 더더욱 그런데도 불구하고 왜 남자 경험이 없을까?

가장 큰 이유는 눈이 높기 때문임. 흠 잡을데가 없는데 남자가 없는애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눈이 높음. 그럼 눈이 높다는게 뭘까?

돈? 외모? 처녀인데 눈이 높은 애들이 원하는 남자의 특징은 뒤에 처녀를 만나는 방법에서 서술해준다.


 3)집이 보수적임 또는 기독교를 믿음. 집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집이 보수적일수록 특히 학구적이거나 부유할수록 처녀일 확률이 올라간다. 기독교야 말할것도 없이 보증수표이고


 4)노리는 목표가 존재함. 예를 들면 좋은 직업을 얻고 싶다던가(교사, 공기업, 대기업, 전문직) 무슨 꿈이나 목표가 있는 애들은 처녀인 애들이 더 많다. 연애하는거보다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얻기위해 계획하고 성취하는것에 열정을 보이는 애들은 자연스럽게 연애시점이 취업이후로 밀리게 된다. 이런 애들은 주로 사회초년생떄 첫 연애를 많이 하더라(내 현 여친 케이스)


3.처녀인 여자를 만나는 방법


아마 너희들한테 가장 중요한 정보들거다 그럼 대체 위에 여자를 어떻게 만나야 할까?


 1)처녀들이 원하는 남성상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라.

가장 중요한 요소다. 너희가 원하는 여성상이 있는것처럼 처녀들도 바라는 남성상이 있음. 

근데 아무 노력도 없이 만나겠다? 그건 아마 불가능할거다


일단 외모 중요하다. 

참고로 내 외모는 그냥 무난하다. 못생겼다는 이야기는 안 듣는 수준임(키는 170이라 호빗이다) 

고등학교 끝나고 눈을 고쳤고 그 덕분인지 눈이 매력적이라는 이야기 많이 듣는다. 

외모 중요하다. 처녀에 착하고 개념있는 애들도 외모는 은연중에 따진다. 그것 조차도 싫다면 내 생각엔 너무 이기적인거다.


정말 못생겼다면 눈이라도 고쳐라. 확연하게 인상이 달라진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운동을 해라 몸이 좋을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살찌면 안된다.

머리에도 투자하고(그래봐야 한달 2만원이면 족하다) 

피부 관리하고 옷 신경쓰고(패션피플이나 비싼걸 입으라는게 아니고 보세나 SPA라도 상관없다 기본템만이라도 갖추라는 소리)

향수말고 샤워후에 샤워코롱 같은걸 뿌려라. 여자들은 잔잔한 향 같은 것에 예민하더라.


그 다음 중요한건 여자를 밝히는걸 티내지 않는거다.

여자를 좋아하는건 상관없다. 근데 티내지 마라. 절대 성급하게 다가가지 마라.

이리저리 들이댈수록 넌 처녀인 여자들한테 무조건 비호감으로 낙인 찍힌다.

여자한테 친근하면서도 젠틀한 이미지를 유지해라

처녀라고 연애 후에도 성에 보수적이진 않다.이건 경험담이다


세번째는 목표를 정하고 노력하는 자세 열정, 그리고 겸손할 것

내가 왜 처녀인 여자애들을 자주 만났나 생각해보니 학창시절에 임용준비할때 열심히 했던게 플러스가 많이 됐던거 같다.

교사가 되고 싶어서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 그게 여자들 눈에 좋게 보였던거 같다. 그래서 직접 다가온 경우도 생각보다 많았다.

처녀는 열심히 사는 남자를 여자들은 선호하더라. 그리고 겸손할 것. 처녀인 애들은 겸손한 남자를 유독 좋아하는거 같더라


네번째는 가치관, 인성

처녀인 애들은 눈이 높다. 근데 유독 신기한건 처녀인 애들은 돈을 따지는 경우는 잘 없더라. 여기서 말하는 눈이 높다는건

종합적인 능력을 다 고루 따지기 때문에 눈이 높다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임

보통 평균이상의 외모+노력하는 자세+인성+미래 가능성+가치관을 두루두루 보더라

너네는 싫어하는 정치인이겠지만 굳이 말하자면 문재인같은 남자를 원하는 경우가 많다.


너네가 생각하는거보다 처녀들이 중요하게 보는게 인성과 가치관이다.

타인에 대한 배려심이나 약자에 대한 동정심 같은걸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내 썰을 풀어보자면 세번쨰로 사귄 전여친의 경우 길에서 폐지 줍는 노인분 짐수레 밀어준게 계기였다

그걸 누가 봤는 지 여자들 사이에서 소문이 돌아서 그게 내 이미지 상승에 도움이 됐다.

사귈떄는 몰랐는데 나중에 말해주더라. 어쩐지 갑자기 적극적으로 말 거는게 이상하다 생각은 했었다.





운 좋게 연애중에 처녀를 만나거나 할 수는 있다. 내 친구들중에 원나잇으로 처녀를 만나본 애들도 있다.

하지만 착하고 예쁘고 개념있는데 처녀인 여자와 연애를 해서 만날려면

그만큼의 노력은 필요하다. 

다시 말하자면 저런 여자들은 눈이 대부분 높아서 그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가능성이 0에 수렴한다.(자기 조건이 아니면 철벽친다)

하지만 반대로 자기들 생각에 괜찮다고 생각하면 의외로 연애까지 어렵지는 않다.

결국 중요한건 처녀들 눈에 봤을 떄 좋은 남자라고 인식되는게 중요하다는 소리다.

난 딱히 의도했던건 아닌데 자연스럽게 됐고 너네는 알아서 선택해라

마지막으로 말하자면 일단 일베는 접어라. 너네도 알겠지만 이 사이트 계속하면 좋은 여자 만날 확률 정말 낮아지게 되니까

그럼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