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학교를 뽑으라면 항상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곳이 있습니다.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이 대학교에서는 무려 100여편의 드라마, 영화, 뮤직비디오 등이 제작되었으며, 최근에는 웨딩사진 촬영장소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유명한 장소는 대구에 위치해있는 ‘계명대학교’입니다.


계명대학교 건물은 근대의 흔적들이 많아있고 심지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기 때문에 60~70년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라고 합니다. 또한 이국적인 교내 풍경과 유럽과 비슷한 건물배치로 인해 한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대학교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1. 모래시계(1995)

대구 계명대학교는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이정재 배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모래시계’를 시작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모래시계에서 본 계명대학교 배경은 1995년 당시에도 고풍스러운 건물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계명대 캠퍼스 대명노천강당에서 고현정씨가 박상원씨 무릎을 베고 누워 잠든 장면은, 대학생들의 젊고 풋풋한 모습을 잘 보여준 장면이었다고 합니다. 

#2. 동감(2000)

김하늘, 유지태, 박용우, 하지원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동감’에서도 계명대학교에서 촬영한 장면이 많았습니다.  이 영화는 특히 계명대 실내, 실외 전체를 촬영장소로 이용했기 때문에 캠퍼스를 알리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동감에서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았던 장면으로는, 배우 김하늘씨가 계명대학교 본관 시계탑 앞에서 유지태씨를 기다리고 있었던 장면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계탑은 영화촬영을 위한 소품이었고 촬영 후 바로 철거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3. 죽도록 사랑해(2003)

이훈, 장신영, 이동건, 이진우 배우가 출연했던 드라마 ‘죽도록 사랑해’ 촬영지 역시 계명대학교 였다고 합니다. 죽도록 사랑해는 당시 70년대를 배경으로 그린 드라마였기 때문에, 계명대는 그 시대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릴 수 있었던 중요한 촬영장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