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 결혼소식 들으니
너와 함께 일베하던 용감하던 시절이 떠오르네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각자 자리 게시판 잡아가면서
네임드화 되면서 서로 댓글을 교환할정도
가깝지만 서로 멀리 있던건
같이 하기엔 살아온 환경이 너무 달랐을까?
본심 아니게 좋아한다는 말 한마디 못하고
차갑게 대한것이 너의 입장을 난감하게 만들었지
니 개인적인 가정사에 끼어들었던것이
내 실수였던거 같아
난 너를 위한다고 수소문해서
아버님을 찾았지 , 그러나 그것이 불행이 시작이었을까?
오히려 이렇게 되버린게 잘된걸까
간간히 일베에서 아버님과 니 소식 들으면
아직도 가슴이 웅클해

결혼축하한다.
혜령아 정말로 많이 사랑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