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사에 학교후배 여자얘가 사회초년생인데도 열심히 하길래 도와주고 팔이 아픈지 팔을 습관처럼 계속 만지길래 팔꿈치 보호대 하나 남는거 줬었거든...
그랬더니 얘가 고마웠는지 점심에 음료수 하나 사서 주더라?.... 뭐 여기까지는 괜찮았는데... 이 여자애를 좋아하는 "학교선배"남자가 있는데 여자애하고 차이가 좀 많이 난다.그래서 본인도 상당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걸로 앎.(일끝나고 차로 집까지 데려다주고 뭐 이런 온갖 노력을 다 하고 계시더라...ㅇㅇ)
아무래도 여자애가 어제 저 남자한테 "~오빠가 나 팔 아픈걸 알고 나한테 팔꿈치 보호대를 줬어~" 이렇게 말한것같더라?....시발ㄷㄷ
난 아무것도 몰랐으니까... 어제 유독 여자애가 평소보다 더 힘들어하는것같아서 도와줬는데 저 남자가 오더니 도와주지말고 내 업무나 보라고 하더라고....
난 이왕도와주는거 조금만 더 도와주고 가겠다.말하니까 "짜증나게 하지말고 그냥 가라?"이지랄하더라? 그래서 시발 싸우자는건가?싶다가 옆에 여자애 있길래 얘는 뭔 죄인가 싶어서 참았거든...그리고 한편으론 이런생각도 들더라고...."아니 시발 그렇게 관심이 있으면 어떻게 본인이 좋아하는사람이 팔이 아픈지 안아프진도 모르고 이런거 하나 챙겨줄 생각조차 못하냐?"싶은 생각이 들어서 말하고 싶어서 입이 근질거렸지만 참았다.
내가 평소에 좀 도와줘서 그런지 일할때마다 가끔씩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지는듯한 느낄때마다 주변 둘러보면 그 여자애하고 눈이 마주친다...
내가 "왜?"라고 물어보면 아무것도 아니라는데 아무것도 아닌게 맞는건지 뭔지 모르겠다...
내가 먼저 저 남자한테 난 저 여자애한테 그런 감정 없다고 말하고 싶다가도 괜히 설레발치는것같아서 말 못하겠더라...
너희들 생각은 어떠냐? 저 여자애는 대체 누구한테 관심이 있는건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