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검정색 긴 면바지 하나에 무지 반팔 티 두장으로 어찌어찌 버텼어도

올 겨울은 버틸만한 게 없네...

긴팔 티는 한장있고 바지도 여름바지 그대로...

문제는 반팔 티는 세탁을 하지만, 긴팔 티는 세탁 조차 안하고 안쓰는 의자위에 365일 방치된 거란 것...

14년도에 산 내 파란 야상은 10월 초 키우는 강아지 이발시켜서 벌벌 떨길래 추울까봐 덮어주고

마음에 들어서 산 엠폴햄 라이더 자켓 3만원 짜리 이건

지퍼부분 금도금이 황금색에서 탁한 백금색으로 변한지 오래고, 어디서 묻었는지 모를 하얀 얼룩이 1년 째 변함없이 한결같이 그자리 그곳에서 옷의 일부분이 된지 오래다...

더욱 중요한 건 내가 올 초에 다이어트를 시작해서 30kg 감량된 것이 현재 놀고 먹고 하다보니 20kg감량으로 줄어서 내 라이더 자켓 지퍼를 잠굴 수 없다는 것...

거기다 난 하얀색 옷은 안맞는 지 흰 옷만 입으면 얼굴이 빨개져서 피부가 안좋아진다는 전설...

하아 이번달 카드값 60만에 휴대폰값 20만 어떡하지...

전부다 메이플 캐시나 배달의 민족 바로결제 하아...

그래도 케이스위스 9만원 짜리 트레이닝복 롯데몰에서 6만원에 샀다. 이건 대만족

하아 나 이제 어쩌냐

실직자 모아둔돈 700

이번달 꼽힌 돈 하고 나갈돈 계산하고 남는 돈 560 언저리...

공익도 가야하고 중고차도 사야하는데...

하아 이래서 고졸은 답이 없는 것 같다

장가는 가겠나 싶다

물론 여친도 없고 친구조차 없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