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좆노잼 타이밍 글로 일베가서 사죄하는 의미로 정보글 하나 쌀게.

 

외국에선 꽤 유명한 사건 같은데 우리나라는 모르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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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일어난 바이포드 돌핀

 

바이포드 돌핀은 노르웨이 북해 쪽에 있는 거대한 석유 시추장치야. 

 

모르는 게이들도 있었겠지만 노르웨이는 산유국임ㅋ

 

그러니깐 스칸디나비아 3국 복지 따라하자는 좌좀새끼들은 아닥 ㅇㅇ 이 새끼들 석유팔아먹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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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워터 호라이즌 때의 바다. 저 검은 것이 다 석유다.

 

딥 워터 호라이즌 사태를 터트린 BP사와도 계약을 유지했던걸로 유명한데, 이 사건과는 별 관련없으니 넘어가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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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및 가스 시추용 Jack-up Drilling Rig

 

바다에서 석유를 캔다고는 하지만 석유는 바다에 둥둥 떠다니는게 아니야.

 

대신에 깊은 해저에 묻혀있지.

 

그러니 깊은 해저에서 석유를 시추하기 위해선 윗짤처럼 석유 시추 시설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할 수밖에 없어. 

 

 그런데 이 시추시설이 고장이 나거나 기계가 수행할 수 없는 작업들은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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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

 

어쩌겠어, 몸으로 때워야지...

 

제 아무리 성능이 뛰어난 기계가 있다 하더라도 사람없이는 일이 진행되기 힘들어.

 

그래서 잠수부들은 지상 위에서 항상 대기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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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압실에서 훈련을 준비하는 미 해병

 

하지만 사람은 맨 몸으로는 심해로 잠수할 수 없어.

 

그 엄청난 깊이만큼 수압도 엄청나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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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의 평형

 

그림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우리의 몸은 기압의 평형 상태를 이루고 있어.

 

쉽게 생각하자면 줄다리기를 하는데 힘의 균형이 팽팽한 상황이라고나 할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몸은 대기에 눌려 찌그러지지도 않고 체내기압을 이기지 못해 부풀어오르지도 않아.

 

하지만 심해의 엄청난 수압 앞에서 사람이 찌그러질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에 위의 윗짤 처럼 감압실에서 체내온도를 조절하는 과정을 거치게 돼.

 

하지만 이 과정이 끔찍한 사고를 부를 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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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에서의 잠수는 항상 위험을 수반하기 마련이다. 심지어 그 준비 과정에서도...

 

1983년, 바이포드 돌핀 시추장치의 잠수부 4명은 해양작업을 하기 위해서 감압장치로 향하게 돼.

 

이들의 감압 과정을 위해서 2명의 다이브 텐더(잠수부들의 안전을 관리하는 요원) 2명이 대동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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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 기체를 마시고 있는 잠수부

 

감압실로 향한 4명은 혼합기체를 마시며 체내기압을 올리고 있었어.

 

이 날은 매우 깊은 곳까지 작업을 할 예정이였는지 체내기압을 무려 9기압까지 올리게 돼.

 

그런데 신이 이들을 버린 것일까...

 

알 수 없는 이유로 다이브 텐더 1명이 감압실의 문을 열게 돼.

 

이들은 아직 지상에 있었는데 말이지...

 

감압실의 문이 열리게 된 후의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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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기압<9기압

 

 

 

 

 

 

 

 

 

 

 

몸은 체내의 엄청난 기압을 이기지 못하고 말 그대로 터지고야 말았어.

 

잠수부들의 몸 속에서 폭발성 감압이 일어나고 만거야.

 

잠수부들의 내장과 척추가 온 감압실을 뒤덮고 말았어.

 

이들의 신체는 형상이 전혀 남아있지 않았고 시체의 일부는 10m밖으로 튕겨져 나가기도 했다네...

 

문을 연 다이브 텐더도 1명이 즉사, 1명은 심각한 중상을 입게 돼.

 

조사 결과, 급격히 낮아진 압력으로 인해 피해자들의 피가 끓어오르고 수용성 지방이 불용성으로 바뀌었음을 발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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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감압실의 구조도

 

D는 잠수부를, T는 다이브 텐더를 의미해.

 

텐더의 위치는 그림과 달랐을 가능성이 높아.

 

입구에 저렇게 가까웠는데도 1명이 살았으니 말이지.

 

한 가지 그나마 안도되는 것은

 

희생자들은 고통을 느끼기도 전에 사망했을 것이다.

 

라는 거야.

 

그야말로 찰나의 시간에 폭사했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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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영화에서 묘사된 감압성 폭발.

영화와는 달리 당시 사고는 문 자체가 열려 급격한 기압차가 생기게 되었고, 1초도 안되는 순간에 희생자들은 신체 내부로부터 폭발해 사망했다.

 

다이브 텐더들이 왜 감압실의 문을 열었는지는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어.

 

시추시설의 소음 때문에 의사전달이 되지 않았다, 통신시설이 열악했다 등등 설만 난무했지.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이 사고가 인재(人災)였다는 거야.

 

노르웨이 당국은 이 사고에 충격을 받고 감압실의 안전장치를 의무화하게 돼.

 

 

 

 

 

사고는 항상 예기치 못한 곳에서 터지게 되고, 그것이 너희 자신이 될 수도 있어.

 

그러니 항상 조심하고 조심하자 게이들아

 

 

 

3줄요약

1. 심해에서 작업하기 위해 잠수부들은 감압실에서 체내 기압을 9기압까지 올리게 됨.

2. 다이브 텐더가 모종의 이유로 감압실의 문을 엶.

3. 엄청난 기압차로 5명 폭사, 1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