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부로 루크를 소개하는 글을 썼었는데 예상 외로 호응이 좋아서 루크의 부하들을 소개하는 글을 써보기로 했음.
그냥 이런 부하들이 있고 이 부하들은 이런 얘라는 구나라고 가볍게 봐주면 좋겠음.
먼저 부하들을 소개하기 전에 1부에서도 말했듯이 루크는 뛰어난 예언자이기도 했고 그 힐더가 예전에 강성한 루크에게 조언을 구했을 정도로 현명한 인물이었음
루크는 자신이 죽는 미래를 끊임없이 보게되자 이 예언을 파괴시키기 위해 예언은 예언으로 부숴야겠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됨.
이는 즉 예언의 상징에 집착하는 결과를 만들게 되고 루크의 모든 부하들은 예언의 상징 '타로 카드' 22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채용되었음
이제부터 루크의 부하들이 상징하는 타로카드와 그 부하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음

0번 바보 = 레드크라운
파급의 성소 레드 크라운을 상징하는 카드임
레드크라운 즉 골드크라운은 헤블론에서부터 루크를 모셔온 최고참 중의 최고참, 충신 중의 충신임.
루크는 레드크라운을 만들때 햇빛 별빛 달빛으로 창조해냈는데 이 빛들이 자꾸 새어나가게 되자 레드크라운을 금으로 도금해줘 빛이 안새어나가게 만들어주고 이름을 골드크라운으로 명명해줌
빛의 연회장에서 모험가로부터 끊임없는 공격에 파괴되어버린 골드크라운은 자신의 주인이 위험에 빠지자 자신의 모든 빛을 잃어버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금도금을 모조리 벗어던지고 모험가들을 상대로 목숨을 걸 각오를 하게되는게 바로 이 레드크라운의 모습임
일단 생김새로 봐도 바보 카드와 레드크라운은 대응하는 점도 상당히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고 바보의 키워도 순수함인데 루크밖에 모르는 바보인 레드크라운을 봐도 정말 적절한 카드일 수 밖에 없다.

1번 마법사 = 정화의 스네이더
어둠의 제단의 정화의 스네이더를 상징하는 카드는 1번 마법사 카드임. 본래 테라코타 마법사로 화염마법의 극에 달한 자였으나 테라코타 수장자리를 놓고 공허의 론이라는 어둠마법의 1인자와 붙게 되었으나 처참히 깨지게 되고 마계의 사막에서 상처를 입고 죽어가던 스네이더를 루크가 보살펴주고 개조시켜주어 화염마법이 강화되고 어둠마법 또한 서비스로 얻게 된다.
이 후 테라코타를 괴멸시키고 루크를 지키기 위해 펄라이트 라는 마법사 조직을 만들게 되는데 시간의 광장에 몹으로 나오는 루크 추종자가 이 펄라이트들이다.
마법사 카드는 긍정적 의미인 마법사 말고도 부정적인 의미로 사기꾼 협잡꾼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정화의 스네이더는 루크를 위해 가능성이 있어보이는 마계의 강자들을 감언이설로 끌고가 개조 세뇌하였으므로 부정적 뜻 또한 일맥상통하다 할 수 있다.

2번 여사제 = 양산형 베키
매달린 망루의 베키를 복제하여 만든 4명의 복제 호문클루스로 진짜 베키는 원래 성의 차원항법 시스템을 관리하고 있었는데 내심 성을 떠나고 싶어했고 루크는 그 사실을 알아차리고 베키가 성 밖으로 나갈 때 즉 베키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 4명의 호문클루스를 대타로 복제하였음
양산형 베키를 뜻하는 카드가 여사제임을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타로에서 여사제 카드는 긍정적 의미로는 지혜롭고 현명하고 사려깊은 의미이지만 부정적 의미로는 이중적이고 속을 알수없고 분리적인 의미를 가지게 됨.
즉 이건 양산형 베키의 정체성을 관통하는 베키이자 진짜 베키가 아닌 가짜 이중성을 의미하는 동시에 죽은자의 성에 꼭 필요한 차원항법 시스템 관리자로서의 모습 둘 다를 충족시킬 수 있는 카드라 보면 되겠다.

3번 여제 = 하이퍼스피드 자켈리네
마계의 수인족으로 카쉬파 조직원들이 자켈리네의 가족들을 잡아다가 자켈리네의 눈 앞에서 산 채로 가죽을 벗겨 죽인다.
이후 카시야스의 오랜 친구였던 야신이 자켈리네를 구출해줬고, 자켈리네는 야신의 제자가 되어 쾌검술을 배우고 귀면검을 물려받는다.
복수를 위해 조직원들을 해치우다가 어느날 야신이 실종되어 그 원흉을 찾기 위해 카쉬파 본진으로 쳐들어갔으나 다굴을 이길 수 없었는지 만신창이가 된 채 카시야스에게 구출되었고,
그 후 테라나이트에 중독되었다. 이후 루크의 추종자 펄라이트 마법사가 조직 레벨을 시험하기 위해 자켈리네의 목에 테스트기를 꽂았고, 이후 주사를 통해 검은 악몽의 어둠에 잠식되고 루크에게 정신지배를 당한 뒤 개조를 받아 루크의 수하가 된다.
카드에 대해 딱히 설명할 부분은 없는 것 같아 넘어가도록 함. 여제의 위풍당당함이 자켈리네와 잘 맞는다는 점 정도가 있음.

4 황제 = 콰트로 마누스 Mark-2
본래 왕의 서고를 지키는 거대한 로봇이자 루크가 자신이 죽는다는 예언을 비틀게 하기 위해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으나 모험가에게 파괴당하여
재활용이 불가능해지자 설계도를 가지고 다시 제작한 로봇이다.
그 자체가 예언에서의 루크 대신 죽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존재이기 때문에 황제라는 카드는 적절히 잘 맞는 카드라 볼 수 있음.

5 교황 = 망각의 아슬란
사도와 마법 즉 힐더의 술법을 증오하여 사도들과
힐더의 추종자들을 쓰러트리는 것을 사명으로 생각하고 있는 아라드 출신의 퇴마사이다. 프리스트 교단에서도 의지할만큼 강직한 퇴마사였으나 차원의 틈으로 넘어온 검은 악몽에 의해 혼란스러워하면서 모든 악을 봉인할 거대한 힘을 원하게 되었다.
성안의 미카엘라는 아슬란이 어둠에 잠식됨을 간파했지만, 오즈마의 피의 저주와는 다르다는 걸 느끼고 오즈마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흑의 사신이 나를 부른다 라는 말을 남기고 아라드에서 자취를 감추게 되고 마계로 넘어가게 되는데 이후 니우일행과 함께 지내다가 흑의 사신이라는 인물 즉 루크에 이끌려 힘을 받고 세뇌당하고 몸까지 기계로 개조당한다.
아라드 출신이자 프리스트 교단에 몸을 담았던 인물로 실제로도 루크가 골드크라운 급으로 많이 굴렸던 수하 중의 한명이기도 함. 즉 신(루크)과 인간을 잇는 교황 역할에 적합하다고 판단 되어 교황 카드를 상징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6 연인 = 거완의 왕자 골고타 / 철완의 공주 칼바리
골고타와 칼바리는 헤블론의 왕족 출신으로, 루크의 쌍둥이 자식이다. 수백년동안 자식이 없었던 루크는 자식을 얻기 위해 고대 태양신에게 천일제를 지냈는데 그리하여 쌍둥이가 태어났다. 헤블론의 왕족은 원래 루크처럼 팔 4개, 눈 3개를 가지지만 쌍둥이로 태어났기 때문에 팔과 눈을 절반씩 나눠받아서 태어났다. 칼바리가 눈 한개만 있는게 바로 이 이유 때문이고 빛과 어둠의 힘 또한 나뉘어졌는데, 칼바리가 빛, 골고타가 어둠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골고타와 칼바리는 루크의 첫 자식이라 태어났을때 굉장히 기뻐하였고 매우 아꼈다고 한다.
루크가 헤블론을 떠난 뒤 헤블론이 멸망할 때 국민들을 대피시킨 뒤, 멸망을 막아보려다 실패하고 우주를 떠돌던걸 골드 크라운이 데려왔다.
이 카드가 왜 연인카드인지 이상하다고 여길 수 있다 생각하여 부연 설명을 하자면 타로에서 연인카드는 점성학적으로 쌍둥이 자리와 대응하는 상징물이기도 하다.
또한 6이라는 숫자는 3이라는 완성된 숫자들이 2개 합쳐져 만들어진 숫자이기도 한데 서로 더 완벽해지기 위해 상호보완을 이루는 숫자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따져봤을 때 골고타 칼바리를 상징하는 카드는 연인카드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7 전차 = 탄식의 램퍼드
스스로 온몸을 개조하여 전차(Chariot)에 탑승한 것처럼 변한 각클 네임드 설정상 각클들은 자신들보다 강력한 존재를 신으로 모시는 습성이 있고, 모시는 신에 따라 능력이 변화한다.
디레지에를 섬기는 각클들이 질병을 부리고 있는 것을 시간의 문, 고통의 마을 레쉬폰을 통해 볼 수 있었고 루크를 신으로 섬기는 각클들은 엔지니어 성향이 강해 스스로를 개조하고 기계를 사용한다.
램퍼드는 루크를 신봉하는 각클들 중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 루크에게 특별히 선택받은 존재다.

8 힘 = 아이언비스트
원래 매우 난폭한 용으로 루크에게 목이 잘린 뒤 머리를 총으로 개조하고 테라나이트로 갑옷을 만들어 이어붙인 것이 샐러맨더의 화로의 아이언 에임인데,
루크가 최후의 결전을 위해 다시 원래 머리를 붙이고 부활시켜 난폭성을 되찾은 결과가 아이언 비스트이다.
상징하는 카드는 힘으로 힘 카드는 사자(육체적인 힘)와 그런 사자를 아무렇지 않게 다루는 여자(정신적인 힘)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폭주하는 아이언비스트를 내가 통제할 수 있다는 루크의 자신만만한 정신적 힘을 과시하는 상징물로 볼수도 있겠다.

9 은둔자 = 증오의 베일
베일은 마계의 암흑 마법사 조직 카쉬파 출신으로, 태어날 때부터 사악한 성격과 힘을 흡수하는 능력을 지닌채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타고난 악의를 감추고 카쉬파의 무리 속으로 들어가 카쉬파의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였는데 카쉬파에서 아이들을 노예로 팔려했을 때 베일이 본색을 드러내고 아이들의 힘을 모두 흡수한 뒤 오히려 카쉬파를 위협했다.
카쉬파 측에선 그런 베일을 흥미롭게 여겨 카쉬파의 전투원으로서 받아주게 되고 카쉬파에서 전투기술을 익히며 베일은 카쉬파를 통째로 잡아먹으려는 야심을 가졌지만 카쉬파의 제 2인자 심장파멸자 히카르도를 보고 본능적으로 이길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카쉬파로부터 도망가 죽은 자의 성에 은둔하게 되고, 은둔하면서 루크에게 어둠의 힘을 받아 강해진다.

10 운명의 수레바퀴 = 점성술사 로사우라
시간의 광장에서 마주쳤던 스쿨디 베르딜 엘다처럼 플레임 스킨 종족이며 아직 어리디 어린 3자매와 불고양이 샤론처럼 어린 모습이 아닌 성체 즉 어른 플레임 스킨으로 플레임스킨들은 처음부터 루크를 구원자로 여겨 살아왔고 로사우라 또한 마찬가지로 루크 편에 서 모험가들과 싸우게 된다.
상징하는 카드는 점성술사인 로사우라와 알맞게 운명의 수레바퀴 즉 거스를 수 없는 필연을 상징하는 카드이다.
나머지 11명의 부하들은 나중에 2부에 쓰도록 할게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