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에 앞서, 정보글은 처음이라 저퀄에 대한 양해를 미리 구한다 게이들아.
하지만 이 글의 목적은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매춘게이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한 메시지이며.
작성하는 모든 내용은 100% 사실, 경험담 그리고 진심이 담겼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매 해 사람들의 기호와 트렌드는 변화한다.
어떤 것은 발전하고 어떤 것은 퇴물이 되며 어떤 것은 아예 사라지기도 한다.
나는 여행을 매우 좋아하는데 나 또한 현지의 밤문화를 즐기고 싶을 때 구글링을 통해 해외 각지에 있는 매춘게이들의 정보글을 보고 조언을 얻어 방문을 많이 한다 (보통 일베에서 많이 얻음.).
하지만 간혹 게시글이 1~2년 심지어는 수 년전인 게시글들이 많은데.. 물가가 변동함에 따라 응당 보지세도 상승하기 마련.
오늘 나는 2016년 러시아에서 '사우나'라는 문화를 통해 접할 수 있는 매춘의 장,단점, 가격, 팁에 대해 정확한 현재 정보로 작성하려한다.
러시아의 매춘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1. 사우나
2. 콜걸
3. 거리창녀(직접매춘)
알 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우나라는 문화는 우리가 아는 흔한 땀 빼는 사우나가 아니다.
이는 독일이나 유럽 부분지역에서 유행하는 파티형 매춘문화의 일종인데.
러시아 비즈니스코스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라고 한다.
하지만 우덜 고졸무직통구이들에겐 해당사항이 아니므로 알짜배기 정보만 요약해 쓰겠다 이기.
사우나의 진행방법.
1. 사우나에 방문하여 즉시 수용 가능한지 확인 후 일행과 입실한다.
사우나가 우리가 아는 큰 대중목욕탕이 아닌 파티룸 개념의 분리,독립적인 대실공간으로 술이나 안주를 먹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하단의 설계도 참조.)
술이나 안주는 직접 사가야하며, 사우나는 두당 지불이 아닌 1실 대여금액(1시간당 단위)으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파티원이 많을수록 유리하단 소리.
<1실 대여료 3,000루블, 예: 2인 입장 시 대실료에 대한 자기부담금 = 1,500루블.>
2. 인원에 맞추어 아가씨들이 입장하면 초이스한다.
입실하여 쇼파에 앉아서 잡담을 하고있으면 어느새 러시아 아가씨들이 밴을 타고 도착해서 입장한다. 그러면 일게이들은 기호에 맞는 초이스를 하면 되는데
빠꾸놓는다고 줘패지않으니 겁 먹지 않고 맘에 안들면 확실히 어필해서 교체를 요청해라. (이 과정에서 언어가 되는 일행과 동행하는게 좋고 아가씨 급에 따 라 금액이 더 추가되기도 한다.)
<아가씨 1명에 대한 시간당 페이 : 3~4,000루블, 결과적으로 2인기준 인당 총 지불금액이 약 5,000루블정도 되며, 보통 최초 입장할 때 한번 계산하고 더 이상 의 지불은 없기도 하다.>
3. 본 게임.
인사를 나누고 샤워를 하고 잡담을 한 후에 곧바로 침실로 이동해 관계를 가질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번역어플을 반드시 깔아서 보여주길 바란다.
의사소통이 안 되면 창녀들도 흥미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인다. 게다가 똥송..ㅜ
굉장히 기계적이고 어느 국가나 마찬가지겠지만 할당을 다 하면 쌩 사라진다..헤어지는 이 과정에서 더 지불을 이끌어내 '한 번 더'를 유도하는데.
이것에 현혹되지 말고 어쨌거나 '러시아백마랑 해보기'라는 로망을 달성하지않았노? 정신자위하고 숙소로 돌아가면 된다.
이 때 돌아가면서 먹는 100루블짜리 소시지빵의 맛은 일품이다.( 목욕탕의 바나나우유급.)
장점 : 러시아 여자랑 다이렉트로 할 수 있다, 털이 없다,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 한 번쯤은 경험해 볼 가치가 있다, 가격에 대한 바가지가 절대 없다.
단점 : 말이 안 통하면 즐겁게 놀 수는 없다, 서비스 정신이 ㅎㅌㅊ다, 모션이 기계적이다, 나랑 한 여자는 한국인보다 가슴이 작았다(다 뽕임ㅡㅡ...), 타 국가,지역에 비해 창렬인 감이 있다(블라디보스톡 갔다옴.).
팁 : 랭귀지가 가능한 사람과 동행해야 유리하다, 러시아는 대부분의 가게가 선쇼부제도다 기량에 따라 얼마든지 흥정할 수 있다,
내가 방문했던 블라디보스톡 업소 위치는, 아르바트 거리에서 해안 반대방향으로 조그만 길 하나만 건너면 좌측에 SEX SHOP이란 문구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그 안의 첫 번째 문이다.
자 이제 사진 첨부한다.
이런 거실에서 초이스녀 입장을 기다린다.
애미도 양심도 없는 뽕사기 수준. 김치녀랑 다를게 없盧.
아무 맛도 안 난다.
모든 공간을 공유하므로 서먹한 관계라면 단 번에 친해질 수 있을거다.
일행의 관계하는 소리를 적나라하게 들을 수 있다.
끝으로
개정색하는 바람에 여자 사진을 못 찍은거에 대해 사과한다.
그리고 블라디보스톡에 방문하게 된다면 여기에서 사먹지 말고
하바롭스키, 우수리스크 등에 가면 더 싼 가격에 카자프인근지역 미스코리아급 원정녀들이 들어온다고 한다.(구글링이 최고다.)
나의 경우에는 말도 안통해서 이지매 실컷 먹고 1번 하고 쌩 가버려서 일게이답게 어버버 노무룩했다.
나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
2016. 1.1 잊지맙시다.
3줄 요약.
1. 2016 신년에 러시아에서 창녀사먹음.
2. 평점은 숟가락5개 중 3개 정도.
3. 기대할거면 가지말고 기념적으로 러시아백마 아다떼는 정도만 생각한다면 가도 좋다.
새해 복 많이 받아라 게이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