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모솔 아다 지잡대 통학생이다
오늘 공강이여서 할 짓 없어서 도서관이나 갈까하고 집을 나섰다
도서관 가서 공부도 아니고 그냥 개잉여 책이나 보다가 7시쯤 도서관 나왔다
필자 교복페티쉬라 방과후 여고딩들 놀러다니길래 걍 구경좀 하면서 집 가는데
갑자기 고딩커플이 손 잡고 고층상가로 들어가는데 갑자기 진짜 촉이 딱 오는거다 (물론 처음 아님 가끔 커플들 뒤밟은적O)
참고로 난 3년전에도 고딩커플 복지회관 공중화장실 떡치는거 본 적있음 ㅇㅇ
시간 한 10초두고 바로 따라들어가는데 엘베가 1층이더라...... 촉이 팍 왔다
그래서 비상계단쪽을 진짜 숨죽이고 발소리없애면서 천천히 감 1층 2층 올라가는데 없길래
쫑이나 싶었는데 조용히 쪽쪽 소리가 들리는거 ㅋㅋㅋㅋ
아 그래서 3층계단이구나 해서 조심하면서 올라가는데 3층에서 4층올라가는 중간계단에있드라
근데 아래에서 위로 보기가 너무 힘든거야 쪽쪽 소리만 들리고 궁금해 미치겠는데
그래서 조용히 1층으로 내려가 엘베로 7층 찍고 7층 비상계단문 열어서 4층까지 숨죽이면서 내려갔다
윗계단에서 아랫계단보는데 확실히 어두운데도 윤곽이 다 보이드라 ㅋㅋㅋ
쪽쪽 한참하는데 남자새끼 갑자기 스킨십 없이 고개 푹숙이고 있고 여자년은 옆에서 폰질만 하드라
한10분 그렇게 앉아길래 아 남들 눈 피해서 건전한 연애하는 아이들이구나 싶어서 집에 갈라는 찰나에
갑자기 남자애가 가방 툭 던져놓고
둘이 본격적으로 스킨십함 쪽쪽 난리남 조용하게 ㅋㅋㅋ
아주 다하드라 둘 다 교복인데 뽀뽀하면서 손가락으로 쑤셔넣고 아주
한참 키스하다가 콘돔?(추측) 꺼내는 소리 들리더라
그리고 레알 떡각 남자애가 계단에 앉아있고 여자애가 얼굴 마주보면서 그 위로 타더라
근데 존나 조용히 떡치드라 ㅋㅋㅋㅋㅋㅋㅋㅋ레알 쑤컹쑤컹 피스톤 소리 1도 안들림
근데 내가 욕심 부렸다 동영상 촬영 해보고 싶어가지고 (무음카메라 없다)
동영상 촬영 소리 띵동 울리는거 스피커 손꾸락으로 옷으로 다막았는데 희미하게 울렸다
근데 그걸 여고딩년이 그 소리를 기가 막히게 또 들었음
여고딩:방금 소리 들었지?
남고딩: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모르겠음
그래서 시발 눈치빨리까고 위층계단 6층까지 닌자모드로 올라갔다
남자새끼 핸드폰 LED 켜고 윗층 사람있나 확인하드라
근데 걸리진 않은 것 같았는데 눈치 깐 모양인지 바로 가방 들고 같이 내려갈 준비하드라
난 동영상 찍힌거 잘 찍혔나 봤는데 씨발 어두워서 암 것도 안보이더라 내 미래마냥..
그냥 조용히 위에서 딸이나 잡을껄 ... 역시 욕심 부리면 안된다는 교훈을 얻은 후
그 와중에 그년놈들 얼굴이 제대로 보고싶기도 하고
장소 옮겨서 떡 칠것같기도 해서 바로 조용히 내려갔다
상가 딱 나오니까 빨강가방 멘 커플 딱 눈에 들어옴(윗층계단에서 남자새끼 가방땟갈 확인)
천천히 빠져나가드라
그래서 또 떡각잡으러 어디 가나 궁금해서 뒤 밞음
이번엔 좀 붐비는 상가건물로 들어가서 엘베타길래
계단으로 존나 뛰었다 몇층가는지 확인하면서
근데 5층가드라 PC방
PC방 드가보니까 둘이 같이 앉아서 겜하고 있음
생긴건 공부할 것 같게 생기진 않았고 개양아치처럼 생기지도 않았다
여자애 쪼그맣고 ㅍㅅㅌㅊ귀염상 여고딩이었다... 남자 얼굴은 그와중에 눈에 안들어옴(못나진 않았다)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현자타임 오더니 이 새끼들 떡치는거 봐서 내가 뭐하나 자괴감만 들지
싶어서 집에 왔다
그 장면만 생각나면 흥분된다 딸이나 잡아야지 에휴
소감.TXT
나보다 5살~7살 어린 애들도떡치고 다니는데 시발
나는 왜 모솔 아다인가 인생 다시 살고싶다 이런 자괴감만 들었고
고딩들도 다 떡치는거 그렇다 그렇다 얘기만 들었지
실제로 2번째 목격하니까 고딩커플들도 걍 다 떡치는거 같고 그렇다
떡 칠 장소도 없어서 상가 화장실,계단 이딴데서 떡 각 잡는데 집 비어있으면 어쩔라나 아주
인증 없는 건 미안한데 진짜 이 리얼한 썰 풀려고 가입했다
원래 나 같은 엠생들 어떻게 살아가나 썰이나 인증보면서
눈팅만 하는 준일베충이었는데 가입해버렸다 싀발.... 내 엠생 마지막 자존심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