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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아타라시 아코

아타라시 아코는 '사키 아치가편' 이라는 마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다.

일단 아타라시 아코가 원조교제 캐릭터 1위가 된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이 앙케이트를 어디서 했는지가 중요하다.

원죠교제 캐릭터 순위 앙케이트의 시초는 2ch의 사키스레.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디시인사이드 칸코레 갤러리에서 "원조교제 누가 잘할 것 같냐~?" 하고 설문한거랑 똑같은거다.

지들끼리 심심풀이로 순위를 정해본건데 결과는

이렇게 나온다.

보면 알겠지만 1~3 상위랭크가 전부 사키캐릭터에 종합적인 투표수도 거의 많지않다.

그런데 유독 아타라시 아코가 상당히 많은 표를 얻었다는걸 볼 수 있다.

무려 2등과 두배가까운 표차이가 날 정도.

아타라시 아코를 뽑은 대다수의 이유중 하나가 초등학생~고등학생이 되기까지 외모의 갭 차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사키애니를 보면 처음엔 주인공격인 여자가 아치가편(아코가 나오는 편)의 주연급 애들과 초등학생때 만남이 있었는데 그당시 아코는

이렇게 생겼었다.

그러나 초등학생 졸업후, 각자 진로를 정하면서 흩어지게 되고 고등학생이 될 무렵에 마작대회에 나가자며 다시 뭉치는데 이당시 중학교 3학년이던 아코의모습은

초등학생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모습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사키스레에 있는놈들이 '중학생때 남자를 알아버렸다..' 라는 식으로 해석해서 아코한테 표를 몰빵한것.

이후 이 앙케이트가 여러곳에 퍼지면서 유명세를 탔고, 대망의 2013 원조교제 캐릭터 앙케이트에서

아코는 다시한번 1위를 하게되는게 그 이유중 하나가 2013 년도에 아코의 성우가 맡은 캐릭터들도 한 몫 했다.

2위 유이가하마 - 작품 내에서도 비치비치 소리들으며 가슴이 큼 +성우버프

4위 쿠죠카렌 - 3화에 나오는 대사중에 '저 어제, 어른의 계단을 올라가 버렸어요' 라는 의미심장한 대사 + 성우버프

5위 사사키 치호 - 가슴 큼 + 성우버프

6위 나카가와 카논 - 성우버프 + 핑챙이란 이유로

15위 유키호 - 성우버프 + 작내에서 시원스럽게 입은 스타일때문에

순위권에 아타라시 아코의 성우, '토우야마 나오'가 상당수 랭크되어있고 그 중에서도 3위를 제외한 1~6위가 전부 토우야마 나오가 맡은 캐릭터가 순위에 오르면서 '토우야마 문화' 라는 별명도 생겼다.

이와동시에 니코동에서 

'콘돔이 잘 어울릴 것 같은 캐릭터' 같은 앙케이트를 해서 아코가 1위를 먹는다던가

'세계 1위' 라는 코미디프로그램을 패러디한 원조교제1위 캐릭터로 아코를 덮어씌워 만든다거나

'아타라시 아코의 의미심장한 대사' 라고해서 아코가 하는 대사를 섹드립으로 해석하는 등, 아코의 원조교제 캐릭터는 확실히 굳혀졌다.

거기다가 아타라시 아코의 캐릭터 송을 들은 사람들이 '왜 노래부르는 방식도 에로한거야..', '에로 카와이~'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애초에 성우가 '나카가와 카논' 이라는 현실에서도 콘서트를 할 정도의 아이돌 성우이다보니 노래 실력이야 기본적으로 좋다는 평이지만 원조교제의 이미지에다가 노래 중간중간에 의미심장한 기교를 넣어서 그런지 노래 또한 야한 것 같다는게 결론이다.

이후 아코, 토우야마 나오가 맡은 캐릭터들은

이런 이미지로.. (카렌센쵸 니뮤 ㅠㅠ)

그리고 2014, 올해도 원조교제 잘 할것같은 캐릭터 앙케이트는 진행되었다.

1,2,3위는 부동의 순위라고 말하며..

토우야마 나오가 맡은 캐릭터가 이번에도 상당수 순위권에 올랐는데

4위 치토게

15위 사사키 치호

17위 쿠죠카렌

이제는 그냥 '토우야마 문화' 라고해서 토우야마 나오가 연기한 캐릭터를 밀어주는 듯한 느낌이다.

그외에 캐릭터도 단순히 인기로 순위권에 진입하는 경우도 많은듯.

'2014 원조교제를 잘 할것같은 캐릭터순위' 니코동 영상을 보면 유이가하마는 중보스라고 불리는 중.

픽시브에 아타라시 아코를 검색하면 18금 이미지를 비롯해 콘돔과 한쌍을 이루는 이미지들이 상당히 많다.

뭐 위와같은 이유로 아코가 계속해서 1위를 먹고있고..

니코동에 아타라시 아코를 검색해 인기있는 영상들을 보면 '意味深' 이라는 단어가 자주보일거다.

우리나라 말로 풀어보면 의미심인데 '의미심장'이라는 단어를 일본에선 '의미심' 이라고 쓴다.

(토우야마 나오가 맡은 캐릭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