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고 이기 왜 이렇게 뜨노)
인기글을 보니 정보글만 쭈루룩 있는 거 보고 사스가 클린게혹은 좆망게 리게 하고 있다가 나도 쓰고 싶어져서 써본다.
내가 써볼 정보글은 게이들이 '좀비 극혐' '으 네크로필리아'라면서 까는 이지투다.
최근 들어서 회사도 바뀌고 시리즈 명칭 자체도 바뀌었지만 사실상 명목을 이어가는 게임이니 같이 설명함.
1999년부터 16년 동안이나 살아있는 생명력 극혐인 게임이니 초스압이 될 것 같아서 나눠 써보려고 한다.
*대부분의 정보는 위키를 참조하였음을 밝힌다 이기야.
우선 여기서는 출시부터 전성기까지의 기간인 1st~3rd를 알아보고자 한다.
0. AMUSEWORLD
우선 이 게임을 만든 어뮤즈월드가 어떤 회사였나 하면
누가 망한 회사 아니랄까봐 로고도 이 크기밖에 없노;;;
이 회사는 원래 성인용 도박 게임 같은 걸 만드는 듣보잡 회사였음.
하지만 1998년부터 이런저런 회사들을 어찌저찌 인수합병하면서 점점 덩치를 불렸지.
사실상 이것 말고는 EZ2DJ 이전의 어뮤즈월드는 설명할 게 없음.
그만큼 이 게임이 이 회사에 있어서 얼마나 큰 전환점이 됐는지 알겠지?
1-1. The 1st TRACKS
그리고 1999년 4월, 이 게임의 역사를 시작하는 The 1st Tracks를 내놓게 된다.
누가 봐도 비트매니아를 베낀 작품이지만 자기들만의 오리지널 요소인 페달을 넣기도 했고,
음악도 ㅍㅌㅊ 디자인도 그 당시로는 ㅅㅌㅊ급이었던데다 기체도 그 당시에는 ㅅㅌㅊ급이었음.
게다가 우리나라 하면 국1뽕 아니겠노? 그 덕에 오히려 비트매니아를 몰아내버리고 리듬게임 본좌로 올라가버림.
이 당시에는 우리나라 게임인 줄 몰랐다는 놈들도 많았던 모양.
당연한 게 영어 떡칠에 퀄도 ㅅㅌㅊ였으니...
이 이후로 어뮤즈월드는 오직 이 게임으로만 먹고 사는 리듬게임 회사가 됨.
그나마 이 당시에 있었던 단점은 판정이 극혐이었다는 것.
존나 박자를 노짱 입에 계란투척할 수 있는 정확도로 맞춰야 했음.
지금 말해도 알 수 있는 이 당시의 곡을 몇 가지 집어보자면
한동안 게임 켜면 무조건 들렸던 Get the beat.
난이도가 제일 낮았던 곡이니 나중에 부분올송 나오기 전까진 무조건 이 노래부터 볼 수밖에 없었제.
이 곡은 이후에 판정지랄곡으로 더 유명해지게 됨.
모쏠아다 일게이가 커플새끼들 ㅁㅈㅎ시킨다는 내용의 Envy Mask.
지금 봐도 가슴 시큰한 게이들 몇 있을듯.
그리고 이 당시 명곡으로 빼놓을 수 없는 Stay.
곡도 ㅅㅌㅊ 패턴도 ㅅㅌㅊ BGA 싱크로율도 ㅅㅌㅊ인 전설의 곡이제.
1-2 . The 1st TRACKS Special Edition
그리고 8달 후인 12월에 확장판 격인 Special Edition이 나옴.
나 같은 경우는 이지투를 이걸로 맨 처음 접함.
들쭉날쭉하던 그루브 게이지(일반적으로 리듬게임에서 체력이라 부르는 것)랑 판정을 어느 정도 평준화시킴.
다만 평준화시킨 것도 이후 시리즈랑 비교해보면 여전히 극혐. 판정 개극혐이었던 곡들이 극혐이 되고 ㅍㅌㅊ였던 곡이 혐이 된 수준.
또한 이 시리즈 때 대부분 현재의 체계가 잡히게 되는데
이전과는 달리 굿이 나도 콤보가 끊기지 않게 됨. 이건 이후 시리즈에서 계속 유지되지.
게다가 FAIL도 2개로 분리해서 조금 아쉽게 놓친 건 노오란 FAIL로 표시함. 이건 나중에 MISS로 분류됨.
그리고 배속, 이펙트(랜덤이라던가)도 그냥 이펙터 버튼으로 설정할 수 있게 하고 매 스테이지마다 설정 가능하게 함.
그 전에는 별 같잖은 커맨드를 쳐야지 가능했던데다 한 번 걸면 쭉 유지됐었으니 얼마나 편해졌노.
이번에도 게이들이 알 만한 곡을.ARABOZA
당시 초딩들이 BGA의 해골을 보고 지렸다는 전설이 있는 DIEOXIN.
이 당시 포스를 내뿜으며 보스곡 역할을 충실히 했지.
그리고 진정한 ㅆㅆㅆㅆㅅㅌㅊ 명곡인 The Future.
지금은 그래도 곡 물량이 씹많아서 신곡을 대부분 파지만
곡이 어느 정도껏만 있을 때는 오래 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존나 많이 플레이했었지.
16년이 지난 지금도 진짜 미친 퀄리티의 곡임.
2. 2nd TRAX -It Rules Once Again-
이제 슬슬 이 게임의 파급력을 알게 된 어뮤즈월드는 2번째 시리즈를 내놓게 됨.
처음으로 로케이션 테스트(오락실에서 오픈베타한다고 생각한다면 편하다)까지 하면서 야망을 불태웠제.
사실 여기에 힘을 들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원래 리듬게임에 본격 맛을 들인 어뮤즈월드가 새로운 시도로 EZ2Dancer라는 게임을 내놓고 그 이후 시리즈를 개발하려 했는데
사람들 반응이 'ㅆㄵ ㅁㅈㅎ'라 애들 글삭하듯이 프로젝트 자체를 때려치웠음.
그렇기 때문에 이거라도 성공을 시켜야 손해를 메울 수 있겠지?
그렇다 보니 여기에 들어갔어야 할 곡이 몇 개 넘어오기도 했음.
스페셜 에디션에서 어느 정도 잡힌 체계가 이 시리즈 와서 확립이 됐음.
예를 들어 판정이 KOOL-COOL-GOOD-MISS-FAIL로 고정됐고 라디오, 7라디오, 스페이스가 이 시리즈에서 생김.
(모드 몇 개가 안 보인다고 할텐데 클럽모드 자체는 1st부터 있었음. 나머지는 뒤에서 설명함.)
그리고 이전에는 비마니처럼 롱노트를 누르고 있다가 끝에서 떼어야 판정이 인정됐는데 이때부터 안 떼도 되도록 바뀜.
또한 이전에는 노트를 누르면 BGA가 바뀌는 식이었지만 그렇게 하면 노트가 많은 곡들은 개븅신이 되지 않겠노?
그래서 그냥 고정된 BGA로 갈아엎어버림.
이외에도 많은 게 바뀌었지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그냥 지금의 시스템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됨.
아마 이때부터 오락실에서 이지투를 본 게이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인터페이스도 되게 산뜻해졌고 곡들도 점점 늘어나니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그러다 보니 오락실에서 점점 들여오기 시작했으니까.
이 시리즈의 유일한 특징이라면 이 당시에는 난이도에 .5가 있었음. 1.5, 2.5 식으로.
스피커가 크면 1, 작으면 0.5 였제.
이번에도 알 만한 곡을 나열해 보면
어떻게 보면 수용소곡으로도 보일 수 있는 Back for more.
이전에도 ㅅㅌㅊ 곡들을 많이 뽑아낸 Ruby Tuesday 아재들이었지만 이걸로 좀 더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나는 생각함.
그야말로 카오스의 극치를 달리던 Damnation.
이 당시 상당히 고난도곡이라 플레이하던 놈들은 제목 그대로 Damnation을 외쳤제.
기타 사운드가 일품이었던 Showdown.
중간 부분의 스크래치 폭풍은 아직도 기억에 남음.
그리고 이 시리즈의 진정한 명곡인 Minus 1 -Space Mix-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실상 리믹스곡이지만 우리가 노짱보다 MC무현으로 더 많이 알듯이
마이너스 1 하면 통칭 이 리믹스곡을 일컬음.
작곡가도 이 당시 이 곡이 제일 만족스러웠다고 할 만큼 엄청난 곡.
3. 3rd TRAX -Absolute Pitch-
자 이제 슬슬 재미도 보았겠다, 좀 더 제대로 만들어봐야 되지 않겠노?
언제까지 간잽이마냥 뭔가 아쉬운 것만 내놓을 거냐 이기야!
그래서 나온 게 바로 이 시리즈.
부제가 '절대음감'인데 이건 그만큼 엄격하게 만들었다 이런 걸 뜻한다고 함.
이전에는 7키를 하려면 라디오에서만 가능했지만 이 시리즈부터 7스트릿이 생김.
다만 난이도가 노멀뿐이라 상당히 심심한 모드였제.
게다가 올송 모드 히든 커맨드로 생기고 이지투캐치도 새로 나오는 등 즐길 거리가 많아짐.
이 때가 이 좀비 게임의 전성기였음.
그냥 전체적으로 퀄이 ㅆㅅㅌㅊ였다고 생각하면 된다. 곡부터 그래픽, 패턴 등등.
다만 난이도는 디맥 포터블 BS마냥 전체적으로 상향되어서 밸붕이 일어났다고도 함.
리겜의 난제인 매니악이 일어난 것이지.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당시 어뮤즈월드는 상당히 좋지 못했음.
진성 리게이라면 알 법한 '재떨이 투척 사건' 같은, 회사의 횡포가 절정에 달할 무렵이었던 거임.
그래서 이 시리즈 이후로 좀비게임은 사실상 하락세를 걷기 시작함.
자, 그럼 이 시리즈에서 게이들이 알 법한 곡들을 살펴보자.
3rd는 워낙에 명곡들이 많아서 이 부분이 초스압의 원인이 된다.
고로 곡 설명은 한 줄로 끝내도록 하겠음.
진성 리게이라면 모를 리가 없는 20000000000. 바로 위에서 말한 '재떨이 투척 사건'을 겪고 작곡가가 쓴 곡임.
D 본좌설의 시작인 Black Market. 이 BGA를 만든 D는 후에 펜타비전에서 없어선 안 될 절대적인 디자이너가 된다.
합작은 이렇게 해야 된다는 걸 보여준 Cosmic Bird. 극초반 우주선 발사 소리가 패턴으로 나왔을 때는 신선한 충격이었제.
위의 Stay만큼이나 인기가 좋았던 Lie Lie.
BGA 반전이 상당히 골때렸던 M Police.
명불허전 Minus 시리즈의 2번째 곡 Minus 2.
후에 밴드 버전으로 화산고 OST로까지 나온 R.F.C. BGA 심의는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할 정도.
전설 '스톰 시리즈'의 시작 Sand Storm. 난이도도 고난이도라 이후에도 쭉 사랑받았제.
방송에서도 샘플링으로 주구장창 써먹은 SMASH. 이것도 BGA 후반부가 영 골때린다.
최대한 간추린다고 썼는데 씹초스압이 되어부렸노. 아무래도 영상 때문이 아닌가 싶다.
여기까지 읽어준 게이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
다음 편은 내일 올라올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