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게이들이 알아둬야할게 있는데 고속도로를 국가산업망이기도 하지만 어차피 이윤을 창출하는 기업에서 운영하는거다.


그냥 고속도로 이용료는 국가에 세금 지불하는거랑 동일한 가치임 ㅇㅇ

(도로깐다고 민자형식으로 하긴하지만 이래나저래나 징수하는건 한국도공임)


여튼 세금내기싫으면 그냥 국도로 가라.

좀더 빠르고 편안하게 가고싶으면 고속도로 타라.


아래의 케이스라면 얼추 다 맞아 떨어질거다.


HIPASS.JPG 


Q. 제 차에는 하이패스가 없는데 실수로 하이페스입구로 진입을 해버렸어요!


일단 무조껀 차량 번호 다 찍힌다. 하이패스 입구에는 죄다 CCTV 있어서 번호가 찍힌다.

왼쪽에서 에러 부저가 막 울릴거다.

절대 당황하지마라. 그리고 당당하게 목적지 고속도로 톨게이트까지 안전운전 해라.


목적지 톨게이트가 나오기전에 미리 맨 우측 끝차선으로 가라.

거긴 대부분 티켓으로 정산하는 (직접 티켓+요금 손수 지불하는) 게이트가 많다.


거기서 바로 계산은 할 수 없고, 어지간한 톨게이트 출구 우측에는 한국도로공사 사무소가 있다.

예를들어 울산 톨게이트 출구라면 "한국도로공사 울산지점" 이런식으로 ㅇㅇ


그러면 거기로 가라. 가서 진입했던 톨게이트는 어디고, 방금 여기로 나왔고, 요금을 지불하러 왔습니다. 차량번호는 12가에 1234 입니다.

라고 귓가에 속삭여라.

아지매가 얼굴이 뻘개지더니 잠깐 기다려달라면서 전산뒤져가지고 하이패스 출입 에러난거 목록을 찾기시작한다.

그러고선 요금 얼마나왔다고 가르쳐준다.


결제방법은 뭐든지 다된다. 현금, 하이패스카드, 신용카드, 체크카드.

그전에 전화번호를 메모지에 살짝 적어서 같이 건네주는것도 잊지말자.


그 아지매는 너의 ㅍㅍㅅㅅ 파트너!

(ㅅㅌㅊ 아지매를 잘 골라야한다)




Q. 제 차에는 하이패스가 있고, 카드 인식도 되고, 잔금도 충분해요. 

그런데 입구에서 인식에러나고, 출구에서도 에러가 났어요. 어쩌죠?


위의 상황이랑 동일하다.

어차피 입구에서 다 찍히니 목적지 톨게이트의 도로공사 사무소로 가면된다.

통상 이런 인식관련 문제는


하이패스 수신기의 전력부족

하이패스 수신기의 불량

하이패스 수신기의 안테나 송수신부 가려짐


마지막 경우가 제일 많은데 운전석 윈도우 좌측상단쪽에 붙이던가하자.

요즘은 차량 룸미러에 통합되어서 나오니깐 이런경우가 상당히 줄어들었음.





Q. 하이패스가 없는 다른차량인데 티켓뽑아서 고속도로 진입했어요.

근데 습관처럼 하이패스 출구로 나갔더니 진입정보 어쩌고 에러뜨면서 부저가 울리더라구요. 어쩌죠?

ticket.JPG

이게 제일 지랄맞은 경우중 하나다.

톨게이트 진입할때 티켓을 뽑으면 그 티켓에 진입톨게이트, 차량종류, 차량번호 등등 각종 정보가 담겨져 있다.


근데 하이패스 진입했으면 CCTV로 찍혀서 번호라도 남는데 이건 죄다 티켓에 있다. (그리고 티켓에 기록을 한 단말기)

즉, 니손에 모든 진입정보가 다 있는거임.

이걸 가지고 하이패스 출구로 나갔다.

당연히 위의 상황처럼 진입정보 누락이라면서 부저가 울릴거다.


근데, 이럴때 도로공사에서도 관리시스템이 (개선할거라고 함) 좀 좇같아서 일주일 이내로 통지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진입은 올바른데 그 정보가 용지에 담겨있고 전산상에 올라가질 않는다고 하더라.

(이건 전화통화하면서 확인했던 내용. 티켓 발급기의 정보가 전국 도로공사와 연동되어있지 않다고 함. 그 데이터를 가져올려면... 이하 생략.)


그럼 요금납부를 하고싶은데 만약 용지를 분실했다면 어떻게 되느냐?

저기 2번 항목 보이지? 무조껀 최장거리 요금인 2만4천100원을 징수한다 개 씨발새끼들.

그래~서 니가 최대한 진입했던 톨게이트 이름기억해놔야한다.


근데 살다보면 바쁘잖아? 바쁘지 않을수가 없지.

깜빡잊고 납부를 못했다!

그러면 3번항목의 최대 10배 징수로 돌아온다 ㅋㅋㅋ


그래도 다 사람인데 먹고살자고 하는짓 아니겠냐?


근디 하이패스 출구로 나왔기때문에 우측차선에서 나오는 차량들로인해서 사무실가기 어려울꺼다.

이럴때 1588-2504 전화를 해라.


어디로 진입해서 티켓을 뽑았고, 어디로 진출해서 하이패스 차로로 나갔는데 실수로 티켓을 분실했습니다.

어떻게하면되나요?


앙망해라.


그러면 또 아지메가 그 티켓없으면 전산처리가 안되어서 요금 지불못한다면서 10배 내야된다고 벅벅 우길꺼다.


(사실 입출위반차량 데이터는 수시로 갱신이 되는데, 이런경우에는 전산에도 올라가지 않기때문에 독촉장이 날라오지 않으면 안내도 무관하긴하다...만 

독촉장 안날라오는거 한번도 본적이 없다 ㅋㅋㅋㅋㅋ)


분실한건 제 잘못인거 알겠는데요,

그러면 최소한 출구 톨게이트에 CCTV라도 없나요?

이런거 악용하는사람있으면 어쩌자고 그러세요?

제가 돈 안내겠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지불을 하고싶은데 실수로 티켓을 잃어버렸다는거잖습니까.


그리고 제가 진입했던 톨게이트와 진출했던 톨게이트 이름도 정확하게 가르쳐 드리잖아요.

이런게처리안되면 어쩌자는거죠?

애꿎은 고속도로 운전자만 피해보는거 아닌가요?

(실제 도로공사 사무소에서 했던말)


이렇게해서 난 요금 그대로 지불했다. 물론, 추가요금같은거 Never Ever 없음.


뭐, 제일좋은건 사무실에 티켓들고 바로가서 보여주고 요금내는게 깔끔하다.




- 끗 -


(모르는 일게는 없겠지만 하이패스 진입해서 티켓정산 출구갔으면 그냥 하이패스 카드 주면 알아서 처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