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입고 피씨방에서 얼굴 다나오게 몸캠했다가 유포된 여자애가 있었다.
버디홈피도 안닫아서 이름까지 다 유포된앤데..
얘 버디홈피에 얘 친구로 보이는 애가 있길래 친추했었고, 접속했길래 물어봤다.
얘가 버디버디 몸캠찍은건 중학교 2학년때고 유포된게 그쯤이다.
난 고2때되서 물어봤고.
그니까, 나랑 동갑에다가 내 집근처 중학교 출신이더라.
어느중학교인지, 이름이 뭔지까지 다 알았다. 애초에 동영상에 명찰까지 공개된 상태라 대충 이름은 알았는데, 화질이 안좋아서 정확힌 몰랐었거든.
얘가 그니까, 피씨방 친구랑 갔다가 당시 유행하던 버디채팅 했는데
캠도 있고 하니 남자가 벗으라고하니까, 처음엔 얼굴만 비추다가 장난으로 벗은거다. 물론 옆엔 친구가 있었고. 여중생 장난으로 벗은거다.
근데 그거 녹화되고 유포됬고, 학교 전체는 아니여도 몇몇 남자애들 사이에서 소문이 퍼졌다.
얘 중학교 안나가고 중삼때 그대로 학교 관뒀다.
그리고 고2되서 다시 중3으로 다니는 중이라고했다.
다음날 바로 얘랑 같은학교 출신인 애들한테 얘 이름대면서 물어보니까
'아 그 리틀한효주? 왜? 소개받았어?'그러더라.
애가 동영상으로 봐도 진짜 얼굴 예쁘다. 당시 한효주가 한참 인기달릴때라, 한효주 닮은 예쁜애로 소문났었다고한다.
차마 몸캠했단 소린 못하고 아 그냥 딴학교 친구가 물어봐서. 하고 말았는데, 솔직히 좀 신기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더라.
어쩌면 유명한 전주걸레가 얘일지도 모르겠다. 16살때부터 18살떄까지 학교를 안나간데다가, 몸캠한애로 은근히 소문퍼졌을테니 망가질수밖에 없었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