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생리중이라서 존나 힘들어 하긴 했음 ㅇㅇ..
근데 난 나이차이 많이 나는 누나랑 살아서 생리하면 얼마나 힘든지는 알고 있어서
그 생리어쩌고 할 때 여자애들이 ㅈㄹㅈㄹ하는거 이해도 가고 그랬는데
오늘 물어봤거든
'남자 군대 가는거 어떻게 생각해?'
'당연한거 아냐?'
솔직히 여기서 좀 실망함 ㅇㅇ..
그래서 '왜?'라고 했더니
'내가 아는 오빠들 보면 군대 갔다온 사람하고 안 갔다 온 사람하고 차이가 많이 나더라고.. 군대 갔다온 오빠들이 철 들어보임ㅇㅇ' 이러는데
솔직히 여기서 그냥 한숨 푹 쉼 ㅋ
그래서 여기에 올릴까 말까 했는데 ㅠㅠ.. 극보혐이자나 너네 ㅠㅠ..
그래도 좀 다행인건
'나중에 내가 돈 많이 벌면 너 돈 안 벌꺼?' 이렇게 물어봤더니
'아니 당연히 벌어야지. 생활비는 내가 벌께 ㅇㅇ' 이러더라
그래도 이정도면 희망이 있다고 보는데..
어떻게 생각하냐?
아 참 그리고 내 여자친구 판함 ㅅㅂ..
일단 판이 1차적 원인인거 같아서 판 금지령 내릴려고 ㅅㅂ..
또 뭐 좋은 방법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