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외에도 수많은 일게이들의 응원을 받아서....ㅠ.ㅠ
두뇌의 성장의 대부분은 미엘린에 의해 유도됨.
어린 아기는 미엘린의 양이 극히 적음.
커가면서 뇌가 성장하는데,
그 성장의 가장 큰 축이 바로 미엘린임.
위쪽 사진의 검은 색 부분이 몽땅 다 미엘린.
결국 사람의 성장은 미엘린을 생성하는 일임.
뉴런이 컴퓨터라면 미엘린은 인터넷.
뉴런조직을 감싸고 있는게 바로 미엘린임.
근데 이게 저렇게 성장하게 됨.
층층이 두꺼워지면서....
사람이 노력을 계속하면 두뇌 속에서 미엘린이 성장하게 됨.
그러면 두뇌 속에 엄청난 인터넷 네트워크가 구축됨.
한번에 보낼 수 있는 정보의 양과 속도가 어마무시하게 됨.
인간의 두뇌 컴퓨터에 해당하는 뉴런의 성인 시기는 50대~60대임.
그러니 나이 좀 먹었다고 머리가 안돌아간다는 둥은 다 뭐다?????
근데 나이가 결국 뉴런의 성인 나이에 도달하면 그때부터는 미엘린을 유지시키는게 힘들어짐.
그래서 미엘린이 그때부터 파괴되기 시작함.
우리 뇌속의 인터넷이 다시 과거 수준으로 회귀하기 시작함.
그래서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연습을 해야 함.
그 산 증인을 보여주마~!!!
일본어 수업을 듣고 있는 60대 아저씨.
열심히 일본어를 읽고 계심.
흠.....
중국어 수업도...열심히..
스페인어 수업도 열심히.....
하루 종일 외국어 수업만 듣는 당신은 백수???
직업은 서울의대 흉부외과 교수님.
일본어를 2003년부터 배우기 시작했고,
2007년부터는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까지 4개국 언어를 동시에 배워오고 있음.
초로의 신사는 지금까지 7년동안 밤이면 밤마다 학원가를 배회하고 계심.
그 결과물들....
공부때문에 자동차도 포기하고 늘 지하철을 이용.
짜투리 시간에 단어공부에 열중하심.
단어 찾아보시盧?
서울대 흉부외과 교수님이 2003년도에 갑작스럽게 일본어를 공부하시게 된 이유.
바로 '어느 95세 노인의 수기'를 읽고 부터임...
그렇다면,
서울대 흉부외과 교수님은 어학공부만 하실까????
원래 머리가 좋은 분이니 어학공부도 일반인들보다 쉬울 것이다...
그러니 특별한 노력없이 가능했을 것이다??
최근 4~5년간 운동에도 열심히 했음.
처음 운동 시작했을 때의 사진.
2년전 사진.....
역행하는 몸...
당연히 뇌속의 미엘린도 파괴되지 않고 유지되겠지...
진짜 의사 맞음....
불신의 시대라서....
흉부외과도 맞음....
고도의 체력 유지 필요.....
핑계대고 변명하는 넘들은 닥쳐라 이거야.......
4줄 요약.
1. 두뇌가 좋아지려면 계속 노력/연습해라.
2. 그러면 미엘린이 계속 증강되면서 네 머릿속에 인터넷이 빨라진다.
3. 그러면 과거 같으면 1년동안 좆빠지게 외워야 했던 어떤 과제가, 이제는 6개월만 하면 다 외워진다.....
4. 그러니 일단 닥치고 노력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