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과정 내에서 내가 인식중인 모든 존재는 이미 미래에 죽어있다.
미래시가 아니라 이미 확정된 과거형이다.
미래는 과거이기도 하고 과거가 곧 미래가 되기도 한다.
나를 포함한 모든 것은 이미 미래에 죽었지만 다시 또 부활했을 것이고, 피떡이 되어있으면서도 수많은 웃는 표정과 우는 표정이 겹쳐진 시대별 잔상과 노이즈, 불확실한 존재들의 확실성을 위한 피나는 노력과 그 실패, 불안, 그리고 존재도 부존재도 없고 부존재에서 존재가 되기 위한 회귀의 역주행과 다시 존재에서 부존재로 향하는 죽음에의 역사, 그 이후 다시 존재로.. beingㅡ>becomingㅡ>nothing=>beingㅡ>becomingㅡ>nothing=>...
디랙 델타와 분포에 대한 운동 이론은 다음과 같은 암시를 던진다.
망원경의 렌즈에 마지막에 비친 것이 nothing일 때, 그 nothing을 확인하는 존재는 누구인가. 수학과 물리학의 근간인 보존 원리상으로는 everything으로서의 being으로의 회귀여야 한다.


로큰롤이란..
나는 음악의 거시기를 말하는 게 아니다.
바위를 굴리다이다
시지프스이다
조빠지게 꼭대기까지 끌어올리고 굴러떨어지고 하다보면
중턱에 꽃이 피든 토끼가 한 마리 놀러오든 한다고 치자
그러면 인자 금마를 보려고 계속 뺑뺑이 도는 것이다
산이 아무리 높아도 산중턱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힘든 줄도 모르고 뛰어가는 것이 인간이다
락바텀
바텀의 쾌락이 아니다
조뺑이치다가 개조까튼 나락에 빠졌다는 뜻이다
그러면 잠시 쉬는 거다
쉬다보면 귀여운 아기고양이가 중턱에서 또 기웃거리고 인사하는 것이다
그러면 또 조뺑이치고 올라가서 만나고 또 굴러떨어지고 고양이는 독수리가 간을 파먹어서 뒤지고 그러는 것이다
그러면 그게 다 무슨 의미인가
우주가 기억하고 정보로 엔트로피의 운동으로 새기는 것이다
컷..!! 씨바꺼
천국은 먼 미래의 약속이 아니라, 지금 세계에 매 순간 인식의 개선과 사랑, 포용의 실천이라는 가능성으로서 잠재된 것이다. 배우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신의 정신을 회상하는 일이다.
고통과 시련, 시간 속 역지사지를 통해서 배워야 사랑도 개선된다. 배움이 결여된 사랑은 고정된 방식으로 독선적이게 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이 결여된 배움 역시 마찬가지이다.
뱀(Minkowski=나선형/쌍곡=카두케우스 OR Euclidean=원형/윅 회전=우로보로스)으로 알려진 '시간'이 품은 알의 우주. 그 안에서 날개를 달고 언젠가 천국에 가길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땅에 발을 붙인 이유를 배움과 사랑에서 찾고 실천하라. 천국에 가길 바라는 대신 스스로 지상에 불시착한 천사처럼 타인을 돕고 사랑하라. 사랑하는 이들이 없는 천국보다, 사랑하는 이들이 남아 괴로워하는 지옥에서 돕는 것이 천사가 천사로서 존재하는 방식이다.
망각과 행복, 고통과 상기, 깨달음과 다시 또 무지, 그 후 망각과 다시 행복, 고통과 두번째 상기, 두번째 깨달음과 다시 또..

망상하다보니 벌써 4시임
뭐하기로 했었는지 기억이 안 남
역시 행복은 망각이다 이기
하지만 잘 누려놓고 뻔뻔히 냉소적인 척 하는 것도 좀 아니자낭?
하루중에 즐거운 시간도 있고 개조까튼 시간도 있고 그런거자낭?
He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