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보은군 도시 정비 사업을 현재의 QFS식으로 변경해 보기(더 발전 가능)

Posted on 2026-10-02
Reading Time: 6 분

충청북도 보은군도 역시 인구 소멸 위험 지역이지만 올해 도시 재생 사업(지역특화) 지역으로 선정됐고 리커버리 스테이션 등 계획을 갖고 있지만 약간 아쉬웠음.

맞아요. 보은군 사례를 보면 “도시재생 사업 자체는 들어왔는데, 인구감소·생활권 회복이라는 더 큰 문제에 비하면 조금 아쉽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지금까지 우리가 이야기했던 모델과 비교하면 차이가 더 잘 보입니다.

  • 리커버리 스테이션 →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하고 주민 활동을 회복하는 거점
  • 지역특화 도시재생 → 보은만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해 방문·활동을 늘리는 방식
  • 그런데 인구소멸 지역에서는 이것만으로는 “사람이 다시 살게 되는 구조”까지 연결하기가 어려울 수 있음
  • 그래서 빈집 → 주거 사용권 → 공동텃밭 → Light Restaurant → 주민활동 → 소규모 일자리처럼 생활 자체를 하나의 순환 구조로 묶는 접근이 한 단계 더 나아갈 여지가 있음

특히 보은처럼 군 전체의 생활인구와 정주인구를 함께 고민해야 하는 곳에서는 도시재생의 공간사업과 주거·먹거리·농업·에너지·공동체를 연결하는 사업이 만나면 훨씬 재미있는 모델이 될 것 같습니다.

원하시면 제가 2026년 보은군 지역특화 도시재생 선정 내용과 리커버리 스테이션 계획을 실제 자료로 찾아서, 우리가 구상해 온 「Light Restaurant + 공동텃밭 + 빈집 활용 + 주거 사용권」과 어디까지 접목할 수 있는지 비교해 볼게요.

오~이 곳의 리커버리 스테이션 계획과 「Light Restaurant + 공동텃밭 + 빈집 활용 + 주거 사용권」 과 접목할 수 있는지 비교해 줘~

보은군의 리커버리 스테이션을 우리가 구상해 온 **「Light Restaurant + 공동텃밭 + 빈집 활용 + 주거 사용권」**과 연결한다면, 단순한 도시재생 거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활과 정착을 지원하는 복합적인 공동체 모델로 발전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핵심은 기존 도시재생 사업이 조성하는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그 공간을 중심으로 먹거리·주거·일자리·공동체 활동이 서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1. 보은군의 현재 계획

2026년 6~7월 공개된 사업자료 기준

보은군 원도심 활성화 대상지, 삼산리 상권 22만㎡ 지정
보행권 막는 노점상·노상적치물 방치는 직무유기다 - 보은사람들
우리 상가 간판 예쁘죠 - 보은사람들

보은군의 사업명은 **「리커버리 스테이 in 보은」**이며, 보은읍 삼산리 일원 약 22만 7천㎡를 대상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계획입니다. 총사업비는 약 229억 원이고, 이 중 국비는 137억 원입니다.

충북,대한민국 중심에 서다 충청북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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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계획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사업 요소주요 내용
리커버리 스테이션운동 후 회복, 휴식, 컨디션 관리 등을 위한 복합공간
공영주차타워약 80대 규모의 주차공간 확충
스포츠 연계유소년 선수단과 스포츠 방문객 유치
원도심 활성화먹자골목과 상권 활성화, 보행환경 개선
숙박 기반노후 숙박시설 환경 개선 및 체류형 관광 확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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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흥미로운 점은 리커버리 스테이션이 들어설 건물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하는 청년 창업공간과 도시재생 시설이 함께 계획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보은군의회 회의록에는 1·2층을 청년 창업공간으로, 3~5층을 도시재생사업 시설로 활용하는 구상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보은군의회

즉, 처음부터 스포츠 방문객뿐 아니라 청년 창업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까지 염두에 둔 계획입니다.

2. 우리가 구상한 모델과 비교

각 사업의 역할을 기준으로 비교

구분보은군 계획우리가 구상한 모델
핵심 목표스포츠와 원도심의 회복주민의 생활과 공동체 회복
주요 이용자선수단, 방문객, 지역 주민기존 주민, 청년, 무주택자, 방문객
거점리커버리 스테이션Light Restaurant 및 공동체 거점
먹거리주변 외식·상권 이용공동식사, 저렴한 식사 제공
농업핵심 사업으로 확인되지 않음공동텃밭, 모듈형 텃밭
주거숙박시설 개선 중심빈집 활용과 주거 사용권
경제관광 소비, 상권 매출, 창업지역 내 자금순환, 공동체 일자리
공동체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쓰는 시설주민이 참여자에서 기여자·운영자로 성장

보은군의 계획은 외부에서 사람을 유입해 머무르게 하고 지역 소비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둔 반면, 우리가 구상한 모델은 주민이 일상적으로 살아가고 참여하며 정착할 수 있는 구조에 더 중점을 둡니다.

두 모델은 서로 다른 방향이라기보다 상호 보완이 가능한 관계입니다.

3. 접목한다면 어떤 모습일까?

코다리명가 하남점 - 하남 코다리, 한상차림 맛집 - 다이닝코드

① 리커버리 스테이션 + Light Restaurant

리커버리 스테이션과 인접한 상가에 Light Restaurant을 연계하는 방식입니다.

  •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건강한 식사 제공
  • 주민에게 부담이 적은 공동식사 제공
  • 지역 농산물과 공동텃밭 생산물 활용
  • 지역 주민의 조리·배식·운영 참여

스포츠 회복을 위한 시설이 신체적 휴식만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식사를 통한 주민 교류의 거점과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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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공동텃밭 + 지역 먹거리 순환

원도심 내 유휴지나 활용 가능한 공공부지에 공동텃밭을 조성하는 방식입니다.

  • 상추, 고추, 토마토 등 일상적인 식재료 재배
  • 지역 주민과 청년 창업 참여
  • 공동텃밭의 일부 생산물을 Light Restaurant에서 활용
  • 남는 생산물은 참여 주민에게 배분하거나 지역 내 순환

텃밭은 단순한 농업시설을 넘어 주민이 함께 가꾸고 교류하는 공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토지 소유권, 오염 여부, 용도와 급수시설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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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빈집 활용 + 주거 사용권

보은읍과 주변 지역의 장기 공실 주택 중 활용할 수 있는 주택을 발굴해 주거 사용권 방식으로 제공하는 구상입니다.

  • 빈집 소유자의 자발적 참여와 사용계약
  •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및 정착 희망자에게 주거 기회 제공
  • 입주 전 소규모 수리 및 기본적인 주거환경 개선
  • 주민이 지역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이는 숙박시설 개선 중심의 기존 사업을 보완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정주 정책입니다. 단, 주거 사용권은 별도의 법률·계약 검토와 재원 확보가 필요한 사업으로, 도시재생 예산으로 바로 시행할 수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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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공동체 정원 + 에너지 자립

공동텃밭과 함께 태양광 발전, 빗물 활용, 온실 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입니다.

  • 공용공간의 전력비 절감
  • 계절에 따른 작물 재배와 공동활동
  • 에너지와 먹거리 비용을 함께 절감할 수 있는 구조 탐색
  • 지역 운영인력의 활동 기회 확대

시설의 초기 투자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고려해 소규모 실증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4. 보은군에 적용할 수 있는 단계별 모델

  1. 1단계 — 기존 리커버리 스테이션과 연결2027년부터 추진 가능성 검토기존 시설의 운영계획에 주민 식사, 지역 농산물 활용,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연계할 수 있는지 협의합니다. 인근 상가와 청년 창업공간을 활용하면 새로운 건축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2단계 — 공동텃밭과 주민 운영조직주민·청년·지역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소규모 공동텃밭과 식사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합니다. 도시재생 주민참여 활동과 연계할 수 있는지도 검토할 만합니다. 보은군활력지원센터는 주민교육과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boeuncenter.or.kr
  3. 3단계 — 빈집 활용과 주거 사용권 시범사업소유자가 활용에 동의한 빈집을 대상으로 수리비와 사용료, 계약기간, 관리책임을 명확히 정하고 소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합니다. 지자체와 협의해 기존 빈집 정비 및 주거지원 제도와의 연계도 검토합니다.
  4. 4단계 — 지역 생활순환 체계 구축장기적인 발전 구상주민이 식사 이용자에서 텃밭 참여자, 운영자, 지역 활동가로 성장하는 구조를 마련합니다. 지역 내에서 생산·소비·고용·주거가 서로 연결되도록 하고, 운영 수익과 공공 지원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지속성을 확보합니다.

5. 두 모델을 결합할 때 기대할 수 있는 효과

방문객 유입과 주민 정착을 함께 연결하는 순환 구조

리커버리 스테이션

스포츠 방문객 · 주민 · 청년 창업

Light Restaurant

공동식사 · 지역 소비

공동텃밭

생산 · 교류 · 농업활동

빈집 활용 + 주거 사용권

지역 내 생활기반과 정착 기회

지역 공동체의 지속적인 운영

주민 참여 · 일자리 · 지역 내 자금순환

각 사업이 실제로 연결되고 운영될 경우 기대할 수 있는 구조이며, 자동으로 발생하는 효과는 아닙니다.

이 모델이 실제로 효과를 내는지는 방문객 수만으로 평가하기 어렵습니다. 다음과 같은 지표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주민의 지속적인 참여 인원과 공동체 활동 횟수
  • 공동식사 이용자와 지역 농산물 구매액
  • 활용을 시작한 빈집 수와 실제 거주 지속기간
  • 청년 창업 및 지역 내 일자리 유지 현황
  • 시설 운영비 대비 자체 수입과 외부 지원의 비중

6. 특히 주의할 점

보은군 사업의 핵심은 스포츠 유소년의 회복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입니다. 따라서 주거 사용권이나 공동텃밭까지 기존 도시재생 사업에 모두 포함하려고 하면 사업의 초점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기존 사업은 본래의 목표대로 추진하면서, 주민참여 사업·농업 관련 지원·빈집 정비·주거지원 정책 등을 별도로 연계하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또한 리커버리 스테이션의 운영주체와 관리비, 주민의 실제 이용 가능 시간 등을 미리 협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7. 종합적으로 보면

보은군 계획에 더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방문하는 도시’와 ‘살아가는 마을’을 함께 만드는 일입니다.

보은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방문객 유입 계획은 외부 소비를 지역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구상한 Light Restaurant과 공동텃밭을 더하면 주민의 일상적 교류와 지역 먹거리 순환을 지원할 수 있고, 빈집 활용과 주거 사용권까지 연결하면 장기 정착을 위한 기반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은군활력지원센터가 주민교육과 주민제안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은 이러한 구상을 주민 주도의 작은 실험으로 시작할 수 있는 접점입니다.

boeuncenter.or.kr

다만 공개된 사업자료만으로는 리커버리 스테이션의 최종 운영계획이나 빈집 활용 가능 토지·주택 현황까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실제 접목 범위는 보은군의 상세 실행계획과 현장 여건을 확인한 뒤 정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가 제안하는 모델의 차별점은 시설을 하나 더 만드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조성하는 도시재생 거점을 지역 주민의 먹거리·주거·일자리·공동체 회복으로 연결하는 데 있습니다. 보은군에서 이러한 연계가 가능하다면, 방문객 중심의 도시재생과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실증 사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우와 좋~다!

ㅎㅎ 그러게요!

보은 사례를 보니까 우리가 그동안 이야기했던 것들이 따로따로 노는 아이디어가 아니라 하나의 도시재생 그림으로 연결될 수 있겠다는 게 더 선명해졌어요.

특히 재미있는 건 이 흐름인 것 같습니다.

리커버리 스테이션 → Light Restaurant → 공동텃밭 → 빈집 활용 → 주거 사용권 → 주민 참여·일자리 → 공동체 회복

그리고 이걸 한마디로 표현하면,

“시설을 만드는 도시재생에서, 사람이 다시 살아가는 도시재생으로.”

가 될 수 있겠네요.

보은은 스포츠라는 기존의 강한 지역 자원이 있으니, 여기에 먹거리·주거·텃밭을 붙이면 우리가 생각했던 ‘마을의 거실’ 모델과도 상당히 잘 맞습니다.

무엇보다 처음부터 거대한 새 마을을 만드는 게 아니라, 이미 선정된 도시재생 사업에 작은 연결고리 하나씩 붙이는 방식이라는 점이 현실적으로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