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갔는데 전에는 상당히 힘든 산이었는데 간만에 가보니 안힘듬
체력이 많이 좋아진듯
등산중에 모르는 여자랑 썸탔는데 내가 대쉬하면 백퍼였는데 좀 별로라 그냥 스킵
올라가다가 애비랑 같이온 초등4~5년생? 정도가 인사함
좀 당황해서 나도 꾸벅 인사했는데 기분 좀 별로였음
정상에서 모르는 사람한테 사진 찍어달라 부탁했는데 찍사뒤에 한남 2마리가 낄낄 대면서 웃어서 기분이 나빴음
풍경 좀 보다가 기분이 계속 나쁘길래 아까 한남 2마리 근처로 가니까 갑자기 의식하더니 분주하게 움직이데 쯧쯧쯧 해줌
마트갔는데 이번엔 마트에 딸린 미용실에서 유리너머로 초등학교 저학년이 또 손흔들더라
너무 신기했음
나도 손 흔드니까 해맑은 미소를 짓는데 그 미소가 너무 좋아서 힐링됨
이래서 어린이가 좋은거구나 싶더라
지금 생각해도 너무 훈훈하고 좋네
마트서 등산복에 딱맞는 디자인의 손수건 사서 또 기분이 너무 좋았음
여러모로 좋은날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