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정관사 ‘the(더)’를 우리 말, 글에 혼용하는 걸 규제해야 한다.

그 걸 규제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한국어의 문법에 혼란이 생기게 되어 있다.

언어 체계는 습관이 굳어져서 만들어지는 부분도 크기 때문에 지금 적지 않은 한국인들이 영어 정관사 ‘the(더)’를 그저 멋있어 보이려고 개인이나 기업 등이 마구 우리 말, 글에 혼용하는 뻘 짓을 규제하지 않으면 나중에 분명히 한국어 문법에 혼란과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다.

한국어는 영어 등에서 습관화 되어 있는 정관사 ‘the’, 부정관사 ‘a’와 같은 상시적인 관사가 필요없고 관사의 기능이 그냥 문맥에 내재되어 있는 식으로 별 큰 문제없이 유구히 이어져 온 언어인데,

그런 언어에 이 건 뭐 다른 특별한 이유 없이 그저 멋있어 보이려고 영어 정관사 ‘the(더)’를 혼용하는 일 등이 빈발하여 그 게 많은 한국인들에게 습관이 되어 버리면 결국에는 한국어 문법에 혼란이 생기고 문제가 생기게 되어 있는 것이다.

빨리 규제를 시작해야 한다. 이는 ‘라디오’, ‘텔레비젼’ 등과 같은 그냥 일반적인 단어들을 외래어로서 한국어에 도입하는 일과는 달리 궁극적으로 한국어의 문법에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일이니 빨리 규제를 시작해야 하는 것이다.

한국 말에서 그냥 ‘뭐시기’라고 부르면 되는 것을 누가 굳이 멋있어 보이려고 ‘the 뭐시기’, '더 뭐시기'라고 부르는 건 결국 무식을 뽐내는 일이 되고 만다.

한국어나 일본어나 중국어나 영어나 불어나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 지구상 모든 언어들은 각기의 멋과 아름다움이 있으니 각기의 멋과 아름다움에 충실하는 길로 가면 된다.

(2026-05-06)




ps

1. 국어학자들, 담당기관들은 뭐하는가? 과거 온 국민이 아무런 문제없이 ‘짜장면’이라고 부르던 걸 굳이 ‘자장면’이라고 부르라며 강요하며 전국적인 소동을 일으키며 번거롭게 만들고 그 때문에 전국의 식당들이 간판 바꾸느라 금전적인 부담까지 지게 만들던 그들이 왜 지금 한국어 문법에 혼란을 끼칠 수 있는 진짜 문제인 영어 정관사 ‘the(더)’의 혼용 풍조에는 입 다물고 가만히 있는가?

문제없는 데엔 끼어 들어 문제라고 강요하던 그들이 진짜 문제인 영어 정관사 ‘the(더)’의 혼용 풍조에는 가만히 있는 걸 보면 뭔가 수상한 배후가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2. 원래 대한민국 건국 이후 정부 기관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국민의 언어 생활을 규제해 왔다.

(1) 두음법칙의 일반화
리(李)씨 -----> 이씨
라(羅)씨 -----> 나씨

(2) 각종 맞춤법의 변천 (그 중에서 잘못된 것만 두 가지 예로 들면)

'짜장면' -----> '자장면' (이는 그야 말로 크게 잘못된 것으로서 국어학자들과 관련 정부 기관들의 무지막지한 횡포에 의한 것이었다. 지금은 시정되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할께’ -----> ‘할게’   
'갈께' -----> '갈게' (이 것도 사실은 잘못된 것인데 따로 이야기하기로 한다. 어쨌든 정부 기관들이 국민의 언어 생활을 규제해 온 예들 중 하나다.)

등등.

그런데 한국어 문법 자체와 나아가 국민들의 소통 방식에 혼란을 끼칠 수 있는 진짜 큰 문제인 영어 정관사 ‘the(더)’의 혼용 풍조는 규제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지 의심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