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기업 매도 도미노 시작...시장 붕괴 신호에 개미들 '패닉'

 | 기사입력 2026/04/02 [11:35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4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기업 나카모토(Nakamoto)가 보유 비트코인을 손실 상태에서 매도한 사실이 확인되며 기업형 비트코인 보유 구조 전반에 균열 신호가 감지됐다. 시장 분석가 닉 퍽린(Nic Puckrin)은 “디지털 자산 트레저리 시장에서 균열이 시작됐다”며 “가격 약세가 이어질 경우 기업 재무 압박이 확대되면서 추가 매도가 연쇄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나카모토는 3월 한 달 동안 약 284BTC를 약 2,000만달러 규모로 처분했다. 평균 매입 단가보다 낮은 가격에서 이뤄진 거래로 손실을 확정한 매도다. 이와 함께 일본 상장 비트코인 보유 기업 메타플래닛(Metaplanet) 지분도 손실 상태에서 일부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2025년 말 기준 5,342BTC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해당 자산에서 약 1억 6,600만달러 규모의 평가손실을 기록한 상태였다. 보유 자산 가치 하락이 장기화되면서 일부 물량을 시장에 내놓은 것으로 해석된다.

 

비트코인 채굴기업 마라(MARA) 역시 같은 달 약 1만 5,133BTC를 매도하며 시장 부담을 키웠다. 총 매도 규모는 약 10억달러로, 전환사채 상환을 위한 현금 확보 목적이다. 회사 측은 해당 매도가 전략 변화가 아닌 재무 관리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퍼크린은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 내 반등하지 못할 경우 추가적인 기업 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을 강조하며, 기업 보유 모델이 시장 하방 압력을 확대하는 새로운 변수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출처: 비트코인, 기업 매도 도미노 시작...시장 붕괴 신호에 개미들 '패닉'-코인리더스 - https://coinreaders.com/228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