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알게된 여자애 서울까지 가서 만나고 왔다던 전라도 일게이다이기 탈라도 ㅁㅌㅊ? 후기는 만나서 데이트할때 내가 경계선 지능장애 인거 눈치채고 은연중에 경지언급 계속하고 나무시하더니 뭔가 손절할거같은 느낌이 풍기더라 

 

그녀를 더이상 못볼걸 눈치채고 마지막 인사할때 괜히 한반더 크게 불러서 잘가!! 하고 외쳤다이기 그땐 친절히 웃는 얼굴로 받아주더라

(지하철역에서 나만 카드찍고 들어가고 그여자애는 남아서 마지막 배웅을 해주는데 마치 갓본애니 너의이름은 주인공이 된 기분이었다이기) 

 

그러고 한달 정도를 더 연락했는데 역시나 손절각이 슬슬 잡히더라

 

그러고서 그냥 내가 선수치려고 말은 안하겠지만 손절당할만한 메세지를 보냈고 다음날 카톡개당 200줄짜리 장문 3개오고 다 차단당했다이기

 

그렇게 끝이났는데 이게 서론이다 미안하다 긴거안다이기

ㅁㅈㅎ 달게받는다.

 

본론으로 오늘 내가 원래 태어났을때부터 소화계통장기기형이 있어서 서울에있는 대형병원을 다닌다 이기 (지능만 기형인게 아니다 이기,우리 의사교수님 인상좋고 착하다이기 존경스럽다이기)

 

그래서 병원때문에 걔하고 처음이자 마지막 딱한번 만났던 서울의 모기차역에 가게됬다이기 그냥 역에서 내려오지말고 기차를 타버렸어야했는데....내리는 순간 괜찮을줄알았는데 그 여자애하고 처음만나서 걸었던 풍경들이 보이더라 순간 감상에 젖어버려 집에 가지 않으려고 기차표를 취소해버렸다(취소하는순간 억! 하고 좆됬다! 바로 다른거 끊어버림)

 

전라도 촌놈이 서울까지 왔으니 담배는 피우고 가려고 담뱃불을 붙이고 한숨 빠는순간 옛추억이 다시한번 스쳐지나가더라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차단당했을거라 생각했던 민지(가명)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완전히 다른목소리 여자가 받더라( 나랑 전화할때랑 달라서 신기했음) 

 

받자마자 어나야 만 계속하니까 끊어버리더라 

 

그래서 아 그럼그렇지 하고 다시 담배 빨고있었는데 민지가 다시 전화걸더라 전화걸어서 관등성명 대니까 오랜만이네~~ 서로 잘지내라고 안부를 전한뒤 끊었는데

 

마음상한게 내 전번 지워버려서 나인줄 모르더라 그리고 처음에 다른 남자애이름 대며 물어봤는데 또 그 남자애인줄알고 쓰는 목소리는 완전히 다르더라고(민지인줄몰랐다그래서) 

 

와...역시 인터넷에서 만난 친구는 친구가 아니고 그냥 완전히 다른 가면을 쓰고 만나는 가짜친구란걸 깨우쳤다

 

정말 실제친구들인줄알고 쓰는 목소리는 아예다르더라

 

나인거 눈치채고 슬슬 목소리 바뀌는게 소름이었다이기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끝이난거같다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