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가 미국보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충격을 더 잘 견뎌낼 수 있다고 분석했다.
 

3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란 전쟁이 중국 GDP에 20bp의 하락 효과를 가져올 것이며, 이는 미국의 40bp 하락 효과의 절반 수준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중국의 에너지 다변화 노력이 유가 충격을 줄여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2024년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28%로 세계 최저 수준이었다.
 

또한 같은 기간 중국의 전력 생산량은 대체 및 재생에너지가 40%를 차지했다.
 

골드만삭스는 중국 경제를 지탱하는 또 다른 요인은 막대한 석유 매장량이라고 설명했다.
 

원유 수입이 완전히 중단되더라도 중국은 전략 및 상업용 비축량을 통해 110일 동안 필요한 석유를 공급할 수 있다.
 

중국은 중동 이외 지역의 여러 에너지 공급원에 의존하고 있어 유가 충격 완화가 가능한데, 공급원에는 러시아 뿐만 아니라 호주와 말레이시아도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