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끼는 충동이 억제가 안되는데

그 충동이 좆도 아닌 식욕, 사치 이런거임.

근데 그걸 먹을만한 돈도 없고

조금이라도 힘든걸 못견뎌서 꾸준히 일할 의지도 없음



결국 강도짓을 하든 절도를 하든

뭔 짓을 해서라도 돈을 남한테서 뺏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 머리를 굴린게

남자한테 모텔 가자고 꼬셔서 돈 뜯어먹는거임



그런데 그 이후에 남자가 살아있다면

자기한테 돈을 청구하거나, 신고를 할 수도 있고

자기가 원하는대로 음식들을 집에 들고 갈 수가 없음

그래서 생각해낸게 약물 존나 타서 죽이는거임



얘는 너무너무 멍청한 애라서

그렇게 죽이면 

경찰들이 술 마시다 잘못돼서 죽은 정도로 끝내는줄 알았음



얘는 살인 전에 일단 실험을 해보기 위해

이 남자, 저 남자한테 먹여봤고

거기서 알게 된건

이 방식으로 남자 돈을 털 수 있다는 것과

경찰서, 교도소에 잡혀가지도 않는다는 거임




첫번째 살인 이후에도 자기는 사회에 있고

경찰에 잡혀간 것도 아니니까

이거 꾸준히 해볼만한데 생각했을거임



그러던 어느날 또 식욕을 못참는거임

정확히 말하면 특정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못참음

고기 먹고 싶어서 미칠거 같은데 계좌엔 0원 있고 그런거지

또 남자를 물색해서 꼬시고

똑같은 방식으로 죽이고 음식만 가져가면 되겠다

저번에 해봤는데 문제없던데 앙 개꿀띠 이런거임

얼마나 멍청한 년인지 짐작조차 안됨



그렇게 연쇄 살인을 하게 된거라 봄



프로파일러들이 별의별  그럴듯한 동기 못대는게

어떤 복잡한 어떤 남자혐오 살인충동같은게 있어서 아니라

그냥 싸패 + 경지 + 식욕 + 도벽의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