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제목은 <천국으로 가는 길> 이라는
제목이야.
천국으로 가는 길
길은 멀지 않았다
다만 사람들이 보지 못했을 뿐이다
화려한 문도, 금으로 된 계단도 없이
그 길은 언제나
조용히 마음 속에 놓여 있었다
사람들은 묻는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그러나 길은 말한다
“어떻게 살고 있느냐”라고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며
자신의 죄를 바라볼 때
그 한 걸음이 이미
천국을 향하고 있었다
용서하는 순간
미워하던 마음이 무너지고
사랑하려 애쓸 때
닫혀 있던 문이 열렸다
천국은 멀리 있는 나라가 아니라
방향이었다
빛을 향해 걷는 자의
매일의 선택
그래서 그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아무나 걷지는 않는다
오늘도
보이지 않는 길 위에서
한 사람이
조용히
천국을 향해 걷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