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한다

우선 찹쌀이 첨가된 백미와 현미 렌틸콩 서리태 총 다섯가지

다섯번 정도 치대며 씻고 압력솥에 밥하면 밥솥에 하는 밥보다 찰지고 더 꼬쏘하다 구찮긴 하지만 압력밥솥에서 다시 쿠쿠로 옮기고...


한주간 꽉 찬 생활을 했다며 오후 늦게나 일어난 둘째가 밥 달라더라

기성품 장칼국수를 사다가 파기름 내고 오징어 버섯 넣고 볶다가 물 붓고 양념넣고 물과 함께 보글보글 끼리다가 면넣고 적당히 익히면 훌륭한 장칼국수가 완성이 된다 식당에서 먹는것보다 낫다 끼리 무 보길 추천한다


토욜 아침 7시 정도면 가락시장에 번개장이 들어선다

중매인들이 물건을 경매받아 바로 파는 방식인데 마트 소매업자들도 이 중매인들을 통해 팔기 때문에 유통과정에서 한단계 전에 구매하는 것이지

신선도는 마트 소매 물건과 비교불가고 확실히 가격도 싸다

살밥 두툼하니 씹는 맛도 좋고 야채넣고 볶으니 소주 안주더라


역시 가락시장표 해산물...이건 큰놈이 좋아한다

꼬득한 식감에 씹으면 적당히 부드러운 서해산 해삼이다 동해산 해삼은 더 꼬득하고 표피에 돌기가 더 뾰족하다 현지인 말로는 바다가 거칠고 차갑고의 차이로 동해산이 거칠다는데 증명된 말은 아니니 듯.,멍게에다 쏘주도 한잔하며 봄을 느끼보고


대저토마토도 요즘 좋더라 역시 짭짤하고 시큼한 신선함이 입가심으로 딱이다 농산물이든 수산물이든 제철 음식을 묵도록 하자 괜히 제철 음식이 아니다 그시기에 딱 물이 오른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나이 묵으니 배가 나온다 배나온 아저씨는 싫어서 열심히 걷고 있다 하루 만보는 넘기고 주말엔 이만보를 목표로 하고 있노 아침 점심 저녁묵고 바로 속보로 30분씩 걷는데 효과가 미미하노 먹는 양을 줄이보까 싶다가도 내 낙이 퇴근후 쏘맥인데 포기가 않된다


산수유도 만발하고 목련송이도 벌어지고 개나리도 피기 시작하더라 야는 쪼매난 야생화인데 이쁘다 풀밭에 쫘~~~~~악 피는 또 그것도 일품이더라 게이들 모두 즐주말 보내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