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치나 알렌 에드몬즈같은 미국명품보단 구찌나 까르미나같은 유럽 명품을 더 높게 쳐 주기에 LVMH나 리슈몽, 케링그룹의 오너들이 M7의 CEO들 못지 않은 거부(巨富)들이듯 플로리다와 바하마, 케이먼 제도를 비롯해 카리브해가 훌륭한 휴양지지만 허리케인의 위협이 있어 전통적으로 대서양에서 유럽으로 이어지는 뱃놀이가 지상낙원의 현현이자 최고의 호사인데 실제로 바르셀로나-마요르카/팔마 일대의 발레아레스 제도는 물론 프랑스 리비에라(모나코/니스/칸/생트로페等)에 라 시오타같이 제프 베조스나 마크 저커버그같은 사람들의 메가요트 수리를 전담하는 곳들이 있으며 시칠리아~이태리 남부와 아드리아해에서 더 나아가 산토리니, 안탈리아 등등 그리스, 터키 등지까지 결국엔 지브롤터 해협을 통해 지중해에서 휴양하다 보니 우리나라가 미군 함정 MRO를 유치하려고 국가적으로 매달리듯 전 세계 부자들이 몰리는 요트관련 사업으로—슈퍼리치들 본인과 가족들을 포함 크루들이 쓰는 돈과 전담 어드바이저가 찾아가 선상과 선내에서 프라이빗 트렁크 쇼를 여는 것까지—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매우 큰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 스페인의 입장에선 아예 왕가가 레가타(요트 레이싱)에 직접 참가해 국책사업마냥 자리를 빛내곤 하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기에 이란 공습을 위한 미군의 카디스와 세비야에 위치한 로타 해군기지와 모론 공군기지의 사용요청을 거부한 거.
덧붙여서 신왕국시대의 출애굽이나 나치독일의 홀로코스트가 그렇듯 레콩키스타 완수 이후 스페인이 가장 먼저 한 일이 이베리아 반도에서의 유대인 축출이었듯이 알게 모르게 이스라엘로부터 견제를 많이 받아왔을 것이기에 더더욱 호의적일 수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