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도 졸업했겠다 문득 생각나서 몇년만에 글 써봄
일본대학생활 진짜 힘든 것도 많았지만 그만큼 재밌는 것도 보람찬 것도 많아서 대학오길 잘했다고 매우느낌
처음 1년동안은 진짜 모든 게 잘 안 풀린다고 느껴져서 자퇴절차까지 알아보는 수준이였는데
그런 거 꾹참고 어떻게든 잘해보자고 여러방면으로 노력해서 어찌저찌 만족스러운 생활이 됐음
예를들어, 내가 처음 들어간 서클이 2~3명밖에없고 다들 제대로 할 의지도 없는 폐부직전이라 1~2년은 걍 혼자 아무도없는 서클지킴이 같은 활동의 연속이었는데
어떻게든 매년 신칸(신입생 모집) 때 열심히 하고 신입부원들이 서클 들어올 마음 생기게 노력하고 내가 부장일 때는 여러활동도 시도해서 어느샌가 2~30명 정도되는 서클로 성장함
물론 이 과정에서 잘 안 풀리는 일도 많아서 서클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서클운영 문제로 부원들이랑 새벽까지 회의한 적도 많은데 그만큼 옛날 서클이면 못했을 활동도 많이하고 부원들이랑 같이 놀기도 많이놀고 좋은 일도 많아서 서클 들어가서 노력하길 잘했다고 느낌
이런식으로 서클활동 말고도 여러가지 활동 많이했는데 다 노력한 보람이 있었음
그리고 나는 수업도 듣는 거 좋아해서 내가 듣고싶은 수업도 많이 듣고 친해진 교수님한테 부탁해서 대학원 수업도 매년 들어보고 교수님이랑 노미카이(술자리) 가는것도 재밌고 좋았음
일본애들도 ㄹㅇ 상냥하고 특히 여자애들은 자기한테 말 걸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등 좀 과한느낌도 있는데 암튼 친절하고 좋았음
전체적으로 내가 전하고 싶은 건 대학생활에서 자기가 흥미있는 것, 하고싶은 것은 사람마다 다를거지만 그게 자기자신한테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힘들어도 되는데까지 노력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3줄 요약
1. 대학생활 매우 힘들었음
2. 하지만 노력한 보람도 있고 재밌었음
3. 다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