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AP/뉴시스] 홍콩 증시가 20일 춘제(중국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가운데 기업공개(IPO), 거래규모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이날 홍콩 거래소에서 춘제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축하공연이](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6/02/20/NISI20260220_0001040180_web_20260220143608_20260220153228801.jpg?type=w860)
[홍콩=AP/뉴시스] 홍콩 증시가 20일 춘제(중국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가운데 기업공개(IPO), 거래규모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이날 홍콩 거래소에서 춘제 이후 첫 거래일을 맞아 축하공연이 열리는 모습. 2026.02.2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홍콩 증시가 20일 춘제(중국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가운데 기업공개(IPO), 거래규모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홍콩거래소(HKEX)의 탕자청 주석은 이날 개장식에서 "올해 들어 이미 24개 기업이 홍콩 증시에 상장해 870억 홍콩달러(약 16조원)를 조달했다"며 "현재까지 488개 기업이 홍콩 증시 상장을 대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탕 주석은 또 "홍콩거래소는 국제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채권 및 외환 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규 상장 기업 수가 늘고 있지만 상장 심사 과정이 느슨해진 것은 아니다"라며 "상장 수 증가와 별개로 심사 기준은 완화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데이터 앤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홍콩거래소의 IPO는 114건으로, 기업들이 372억 달러를 조달해 홍콩거래소는 세계 최대 IPO 시장으로 부상했다.
거래 규모도 확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탕 주석은 "지난해 홍콩 증시의 일평균 거래액이 약 2500억 홍콩달러(약 46조원)인데 올해 1월 일평균 거래액은 이미 2780억 홍콩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폴 찬 홍콩 재정사장(장관)은 "올해 해외 환경이 여전히 복잡하고 변동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홍콩이 개방적이고 공정한 시장 환경을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시장 개혁과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며 각종 리스크를 관리·대응한다면 어려움을 넘어 전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