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앞에 눈깔이 툭 튀어 나온 안경잽이 두 넘은, 그냥 노양심이 새끼들이고,
지귀연은 그나마 팔아 묵을 양심은 있었다. 이 말이다.
그런데 판사가 떠드는 법과 양심이라는 게,
법이란 건,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에,
양심이란 건, 권력 앞에서 바림이 불기도 전에 드러눕는 갈대와 같은 것.
잃은 게 많은 넘이, 공정을 떠들 수는 없는 거다.
밥그릇이라도 부여 잡고 있으려면, 그냥 윗대가리가 까라면 까는 거지,
법과 양심에 따라 재판하는 게 아니라, 윗대가리가 까라면 까야해서,
정치재판이라고 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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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이 니 뭐 기독교라도 되냐?
성경을 읽자고 촛불을 훔칠 수 없다니?
니 코메디같은 재판에 대체 성경은 왜 팔아 쳐 먹는 거냐.
성경에서 니 목숨 보존하기 위해,
양심이라도 팔아 쳐 먹으라고 시키더나.
왕을 팔아 쳐 먹은 건 그렇다 쳐도, 성경은 선 넘은 거 아니냐.
이 새끼가 선을 아주 씨게 넘어 버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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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묵시적 뇌물이라더니,
지귀연이 이 새끼는 암시적 지시라고 하노.
지귀연이 이 새끼 재판 때마다 실실 웃더니,
패러디까지 해 가면서, 재판을 유머로 끝내 버리노.
그렇게 웃기고 싶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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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이 이 새끼,
이번 재판에 니 목표가 양쪽에서 욕은 먹더라도, 목숨만은 부지하자.
그거였지?
니 목적 달성해서 어지간히 좋겠다. 개새끼야.
줄타기 하느라, 목도 타고 땀도 나고, 개발에 땀 좀 났겠노.
무슨 체포지시에 암묵적 지시가 있었다는 둥,
박근혜 재판 때, 무슨 묵시적 뇌물이랑 비슷한 거냐.
공수처가 수사 권한이 없다고 할 때는 언제고,
그걸 뒤집어서 전체적으로는 수사권한이 있다고 드립칠 때나,
홍장원의 지렁이 메모를 인정할 때는, 양심에 찔리는 게 좀 없었니?
하기야, 니 양심이 밥 쳐 먹여 주는 것도 아니고, 그치?
좆도 아닌 새끼가 양심 팔아 가면서 쳐 씨부린 게, 무슨 가치가 있다고,
일일이 반박하면서 하나하나 따져 봐야 시간낭비다.
애초에 너같이 잃을 게 많은 새끼가 무슨 공정을 안다고,
뭐 큰 공정을 기대한 적도 없으니까,
그래도, 니 계획대로 목숨 부지하는 댓가로 욕은 많이 처 묵어라.
카악 퉤이. 더럽고 구역질 나는 새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