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좌파 답 없다.
아직도 편 갈라서 서로 악마화하고 욕하는 거… 솔직히 너무 지겹다.

나도 예전엔 “어느 편이 이기냐/표가 어떻게 갈리냐” 이런 계산에 매달렸어.
근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까, 그 계산이 맞든 틀리든 중요한 건 하나더라.

누가 우리 삶의 ‘디테일’을 아는가.
책상머리에서 배부르고 등따시게만 커온 사람은
현장 고통을 “체감”으로 모르니까, 결국 말만 번지르르해지기 쉽다.

반대로,
바닥에서 올라온 사람은 디테일을 안다.
돈이 없을 때 병원비가 얼마나 무섭고,
월세/이자/연체/일거리 끊김이 사람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 안다.
그래서 정책이 ‘문장’이 아니라 ‘생활’로 내려온다.

나는 요즘 이걸 “하늘이 던져준 비교학습”이라고 생각한다.
서로 완전 다른 결의 인물/정치가 한 시대에 같이 등장하는 건
국민이 직접 보고 깨달으라는 거라고.

그리고 한 가지 더.
지금 사람들 머릿속엔 **안개(프레임)**가 너무 많다.
누군가를 별명으로 부르고, 조롱하고, 짤로 소비하고,
그 순간은 시원해도 현실은 1도 안 바뀐다.

이제부터는 이렇게 보자.

  • 말이 아니라 실제로 뭘 했는지(실적/결과)

  • “누구 편”이 아니라 국민 삶이 나아졌는지(지표/체감)

  • 감정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근거

  • 편가르기보다 부정부패/특권 구조 청소에 집중하는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누굴 맹목적으로 믿어라”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정신 차리자.
좌우에 취해 서로를 쓰레기 취급하는 순간,
진짜로 웃는 건 기득권/특권 구조다.
우리가 서로 싸우는 동안, 판은 그대로 굴러가니까.

마지막으로, 이건 내 개인적인 “큰그림/예언” 감각인데
2030 전까지 한 번은 판이 크게 정리되는 구간이 온다.
그때 필요한 건 혐오가 아니라 분별력이다.

부탁 하나만 할게.
별명/욕/조롱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고,
정책이랑 결과로 보자.
그게 진짜 성숙한 시민이고,
그게 결국 우리 삶을 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