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년 어렸고 얼굴이나 스타일 ㅆㅅㅌㅊ

다니는 학교는 부산해운대에 한독여자실업고등인가

그랬지

나랑 짝되서 같이 남포동가서 영화도 보고 돈까스도 먹고

담에 또만나기로 하고 헤어짐

이름이 ㅈㄹ 특이한데 본명이 설순녀

이름 안싫냐? 자기 할아버지가 지어준거라

어쩔수 없다네

한 한달 매주 만나다가 갑자기 모르는 번호 전화오데

아내가 순녀 언닌데요

한번 볼수 있을까요?아 그러죠

부산 서면  커피숍에서 만났음

언니도 좀 미녀였지

혹시나 해서 전화한거에요

우리 순녀가 너무 착해서 혹시 날라리나 나쁜 사람 

만날까봐 그런거에요 미안요

보지다싶이 저 나쁜놈 아닙니다

아네

그리고는 그담부터 연락두절

그냥 접었다

지언니눈에는 내가 개양아치새끼로 보였나봄

착하게 살기로 마음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