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나는 중고딩때 일베에 입갤한 일게이다. 벌써 10년도 넘었네
내가 가입했을때가 통1베 이미지 좆창이었고 세월호로 떠들썩했을때였다.
지역비하한다고 나도 존나 싫어했었던 기억이 있다.
일베보단 코갤이 핫할때였나. 암튼 일베충 좆같은새끼들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음. 그 언저리즘에 세월호가 터졌고 난 그걸 실시간 뉴스로 봤었고 눈물흘릴정도로 안타까워했었음. 실제로 흘렸고.
시간이 조금 지나고 악마의 사이트라는 일베라는 곳에 호기심이 생겼음.
대체 여기가 뭐길래 사람들이 혐오하는지. 그당시 나는 웃대만했음.웃대에서 일베욕 존나했었음
어쨌든 글 하나봐야지. 하나만 더봐야지. 난 자제할수 있어. 이런식으로 흘러가다가. 웃대보다, 일베가 씨발 뭐라고 해야되지. 직설적이고 존나 유쾌한거임. 웃대가 12세라면 일베는19세느낌
그때한창 롤이 한국에 오픈하고 언저리일거임. 난 게임을 좋아해서 학교째고 게임하고 그랬다.
카오스하다가 죽으면 일베눈팅하고 그랬음.
입갤한 사건이 개인적으로 몇가지 있지만 제일 컸었던건. 일베가 진짜 재미를 추구하고 이 공간에서 서로가 솔직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는 그런 느낌이 좋았던거같음. 진짜 존나잼있었음. 능력자게이들이 만화도만들어주고 모쏠 찐따입장도 대변해주고 금수저 흙수저들 별에별사람들이 많아서 진짜 잼있었다.
물론 내가 어려서 그렇게 느꼈겠지. 암튼 난 재미를 추구함.
입대하고 20대 중반까지는 존나열심히 일베했었다. 그러다가 사회생활이란걸 하고 한창 안하다가 고민있거나 심심하면 들어오곤 그랬다. 지금도 아주 가끔 내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스크랩해논 글들을 보러 오곤 한다. 생각해보면 일베는 진짜 고마운 나의 추억이기도 하다.내 인생의 절반? 부정적인 사람들도 엄청많지만 그 반대로 긍정인 사람도 진짜 많았다. 두 부류 다 배울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쨌든 일베라는곳은 지금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나는 좋은 기억만 가지고 있네.
일베가 틀무새 대구무새 진짜 좆노잼떡밥만 자주 안나왔어도 아마 자주 들어왔을거임.진짜 좆같이 재미없다.
여기서 만큼은 내 자신이 솔직했었고 진심이었음.
내가 말하려던게 이런느낌이 아니었는데.. 암튼 많이 배웠고 포경부터 섹스체위 개 좆같은 알기싫은것도 알게됨.그리고 선입견은 진짜 무섭단걸 몸소 느낌
지금은 일베를안해서 분위기를 모르겠다.
암튼 좋은점만 배우려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말자!
술한잔하고 끄적여봤다. 끝까지 읽어줄 시람이 있으려나..
글잘못쓰니까 양해 부탁.. 일기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