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소에 미국산 소고기를 즐겨 먹는데 단단하고 덩어리가 큼직한 척아이롤은 깍둑썰어서 카레에 넣고 쫄깃한 부채살은 소금과 후추를 뿌려 스테이크 굽고 쫀득한 아롱사태는 수육 삶아 와사비간장 찍어먹거나 곰탕국물에 넣어먹곤 하는데 어제 롯데마트에 가 보니까 할인된 가격 기준으로 미국산 척아이롤 100g당 2000원 이하에 부채살 2700원 정도 하던게 지금은 각각 2200원, 3000원 언저리가 됐고 역시나 미제 아롱사태 가격표는 2580원 붙여놓고서 미끼상품의 개념으로 2000원 전후로 상시할인하던 것도 안 하길래 좀 충격이었음.

 

특히나 올해부턴 미국산 소고기 관세가 제로가 됐음에도 오히려 가격은 저렇게 오른 거 보면 진짜 1달러당 1360원에서 1500원이 된 걸 언론통제하면서 국민연금으로 방어중인 거 같고 환율 1500원 타령이 노인과 틀튜브의 선동이자 좌익세력과 이재명 정부를 까기 위한 단순한 정치적 수사인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일생생활에서 티가 나는 건 숨길 수 없이 고스란히 드러나 소름이 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