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나 드라마에서 항상 나오는 그 주제 있잖아
비리다 뭐다, 다 짜고 치는거다 진짜 시민을 위한 사람은 없다 이지랄하면서
정치인들은 태생적으로 행실이나 마음가짐이 딴판이라고 콕 집잖아
난 그게 그냥 한국사람들 관심있게 만들고 웃음포인트가 되는 영화 클리셰인줄 알았거든
근데 정치인들 주위에서 본적있는데 그 클리셰가 만들어 진게 아님, 진짜 모티브임.
예를들어 학벌 위조까진 아니어도 과거 학력 부풀리는건 거의 당연한거고
같이 일해봤는데 횡령 비스무리한거나 해 쳐먹고,
원칙적으로 사람들이 뽑아준게 아니라,
시 출마한 소식 듣고 무슨 재주를 부리는 지는 모르겠었는데
정치적 목적으로 빼돌리는 '자금'이 나오고 알고보니까 가족력이 있더라 (집이 중소기업운영)
그러면서 페북에 애새끼들 사탕쥐어주는 입바른 소리 꼬박꼬박 해가면서 어장관리하고
과거 일 다 잊고, 진짜 뱀같은 새끼 혓바닷 빠닥빠닥 놀리는거 보면 진짜 기가 막히더라.
그게 좌파일것 같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