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는

호주머니에 20만원만 있어도

홍대클럽가서 원나잇할생갈에

발기되고 그게 낙이였는데.

어릴때는 나름 잘생겼다는소리도 듣고

꾸미고 치장했는데.

 

37살되니깐.

한번 섹스할돈이면, 그돈이면 씨발 보쌈을 먹지

게임 현질을하지. 

이렇듯 성욕이 줄었다.

성욕이 식욕으로 바뀌니 살만찌고.

나를 꾸미지 않는다.

 

나이 40도 안되서 이런데.

50 60들은 무슨낙으로 사냐?

그냥 하루하루 먹을려고 사나?

50대 60대들은 몇년 더 산다고 뭐가 달라지나?

지금 당장 차에 치어죽어도 미련 없지?

 

설마 50대 60대에 희망이 있고

꿈이 있나?

그정도 살았으면 냉혹한 현실을 마주할 나이자나.

50대 60대면 앞으로 병들고 몸에서 냄새날 일들만

남았자나.

추락할 일만 남았는데 무슨낙으로 살아??

 

시비 거는거 아니고.

진짜 50대 60대 들은 무슨낙으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