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9:00 쯤 저녁묵고나서 펩시제로가 마시고싶었는데 집에는업고 편의점가기는 귀찬아서  냉장고에 예전에 사놨던 소주가 있어가지고 
진짜 별 생각도업이 

맥주잔에다가 소주 한병 다 붓고, 이채영이 추천한 유로푸드 레몬주스 <- 이거 소주1잔양 넣으니까 그냥 맛잇는 음료가되가지고 묵다가 알딸딸 기분도좋고 2병까지 엄청 빨리 먹었던거같은데
2병째 제조해서 마시던거까진 기억나는데 그후로 갑자기 필름이 끊기고 ( 21:00되기전에 기절한거같은데 일어나서보니까 소주3병다비워져있음)


자다가 진짜 죽을거같아서 화장실까지 뛰어가지도못하고 매트리스에다 그냥 토해버려서 ( 화장실까지 뛰어간다는게 선택지에 없는 몸상태였음)
지금 한 6시간 동안 계속 매트리스 커버 , 까는 이불 , 덮는 이불 계속 빠는중임 


그냥 음료를 묵고싶었는데 집에 소주밖에 없어서 그걸로 타먹다가 뭔 안주도업이 물처럼 마셔대다가 정신잃고 쓰러져자다가 
와 죽겠다 그냥 옆에다가 토하고 하루종일 빨래하고잇는 내가 어이가업음

토한사진 찍긴했는데 올렸다가 또 정지먹을까봐못올리겠노